나의 이야기

고성 이씨 서울 종친회에서.... ( 5월 21일,)

쉰세대 2023. 6. 14. 23:42

나의 남편은 고성 이 씨 ( 固成 李氏 )이다.

고성 이 씨의 서울 종친회가 코로나 끝나고 처음으로 모이는데

경기도에 아주 크게 새로 지은 건물 광모재에서 개최되었다.

나의 남편도 참석을 하는데 부부동반으로 하기에 나도 함께 갔다.

은암공파의 종손이 차를 가지고 염창역으로 와서 우리가 합석을 해서 갔다.

 

2018년에 갔었는데 그곳이 아니고 약간 옆으로 옮겨 새로 건축을 했다.

 

준공 표지석을 보니 1년 3개월 동안 공사를 하여 완공하였다.

 

고성 이 씨 내력을 적은 설명문,

 

고성 이 씨의 선조이신 용헌 할아버님의 업적을 적은 신도비,

 용헌공의 자손들이 각 파로 나눠서 지금의 각파가 되어 내려오고 있다.

나의 남편은 은암공파...

나의 외갓집은 고성 이 씨인데 참판공파이다.

그래서 친정어머님께서도 참판 공파인데

친정 이모들이 고성 이 씨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새로 지은 광모재에 정기총회 겸 서울과 근교에 계시는 종친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를 한다.

 

광모재 아래에 있는 용현관.

이곳은 해마다 10월이면 이곳에서 시재를 지내는데

전국 각처에서 참석하러 오신 각파의 종손들께서 주무실 수 있는 

침실이 있는 건물이다.

 

많은 종친들이 한 자리에 모여 회의도 하고 재도 지낼 수 있게

대청마루가 엄청 크고 높이도 상당히 높다.

확실하게는 모르지만 재실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는 말씀을 하신다.

 

진지하게 회의를 진행 중이신 서울 종친회 회장님과 사회자.

 

해마다 색소폰으로 아름답고 또는 흥겹게 음악을 연주하시는 종친.

 

 

2부 행사로 종이비행기 날리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외도 여러 가지 놀이를 하였는데

모두들 즐겁고 재미있었다.

 

익살스러운 여흥 사회자.

게임으로 여러 가지 상품도 수여하고

각자 흩어져 생활하던 종친들을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게임을 하고 있는 동안에 나와

광모재 뒷산에 있는 용헌공 조상님 산소를 찾아가서 참배를 했다.

 

2018년에 소개를 하였기에 몇몇 사진으로 간단하게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