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여행은 끝나고 집으로 오는 날이다. 추위를 피해서 이곳으로 왔는데 이제 다시 추위가 안 끝난 서울로 돌아가야 한다. 8박 9일을 남이 해 주는 외국음식 먹고 잘 놀다 간다. 그랩을 타고 공항으로 가는 길목.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약 30분을 달려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면세점 일부. 구입할 게 없어 구경 안 다닌다. 숙소에서 남은 음식 다 털어먹고 왔지만 라운지를 안 가면 손해 보는 기분.... 라운지 창문으로 본 쿠알라룸푸르 공항..... 라운지 음식을 둘러보다 채소 먹은 지 꽤 오래된 거 같아 샐러드 바 앞에서 발을 멈추었다. 오랜만에 야채샐러드와 시리얼을 담아왔다. 쿠알라룸푸르 공항 라운지에 메뉴 책이 있다며 아들이 가지고 와서 보여주며 이 음식을 주문하면 즉석에서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