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는 완전 나 혼자 되었다.두 사람이면 든든해서 좋고 혼자면 자유로워 좋다. 오늘도 날씨는 맑음.8일 동안 매일 나돌아 다녔더니 오늘 하루는 호텔에서 휴식 취하며 빨래도 하고 느긋하게 쉬고 싶다.세탁기에 빨래를 넣고 아침 식사하러 식당으로 내려갔다. 늦은 아침 시간 식당에 내려갔더니 여행객들이 모두 식사하고 가버려내가 마지막이다.호텔 투숙객들이 모두 여행 온 사람이니 다들 일찍 서둘러 나가고항상 내가 맨 마지막으로 식사하게 된다. 나는 식빵 한 장을 굽고 달걀 프라이는 2개 하고나의 아침 식사,달걀 프라이 2개, 수프 반컵, 시리얼 한 컵, 그리고 준비해 간 견과.나는 서울 집에서도 아침을 이렇게 먹으니 전혀 불편하지 않다.다만 집에서는 치즈 한 장을 더 먹을 뿐이다.그런데 남편은 꼭 밥을 세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