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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맛집...양천옥.

우리 집에서 멀지 않은 등촌로에 양천옥이라는 설렁탕 전문 식당이 있다.외식이라면 별로 안 좋아하는 남편이9월 초 어느 날 양천옥으로 설렁탕 먹으러 가잔다.알고 보니 서울 페이가 좀 있는데 일정 기간이 지나니 소멸된다는 문자가 왔다고 한다.자기가 물건 살 일없으니까 이 식당에서 점심 먹자고 한다.나야 땡큐죠..우리 집에서 천천히 걸어 10분 거리의 양천옥 설렁탕.이 식당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방문하여블로그에 소개한 적이 있다.그 이후로 가끔 식사하러 오기는 했지만 올릴 생각을 하지 않았다. 식당에 들어서면 왼쪽 주방의 유리창 너머로 육수가 펄펄 끓는 큰 솥이몇 개가 있어 입맛을 돋운다. 이 식당도 방송을 탔네.요즘은 방송 안 나온 식당 찾기가 더 어렵다. 전에 없던 키호스크가 설치되어 있다. ..

맛집 이야기 2026.10.04

울 동네 안양 천 코스모스 꽃과 용왕산 스카이 워크 구경오세요.

안양천 꽃밭에 캘리포니아 양귀비와 안개꽃이 진 이후 아무것도 심지 않고빈 땅을 그냥 두었기에 언제 무슨 꽃을 심으려나 하고 자주 발걸음을 하였다.작년에는 지금 해바라기가 피었는데올해는 태풍이나 홍수 지나가면 꽃을 심으려고 미루고 있는 모양이라고혼자 생각을 한다. 간간히 산수국이 피어있기도 하고 6월 말쯤 되니 꽃대를 모두 자르고 밭을 고르고 있다. 꽃대를 자른 자리에 씨앗이나 벌레가 있는지 비둘기 일가들이 모여파티를 하고 옆에는 자른 꽃대가 쌓여있는 걸 보니 자른 지 며칠 안 되었나 보다. 목수국이 피기 시작한다. 무궁화도 피었고 아직 뭘 심을지 결정을 안 했는지 빈터에 비둘기만 모여 땅을 헤집고 있다. 목수국이 변색이 되고 있다.올여름은 워낙 날씨가 더운 탓인지 일찍 지는 것 같다. 드디..

공원 이야기 2026.09.30

추어탕 택배로 받다.

몇 년 전 고향으로 시제 지내러 갔을 때사촌 동서가 추어탕을 밥상에 올려주는데 꼭 우리가 집에서 끓인 것처럼입맛에 맞아 모두들 맛있게 잘 먹었다.동서에게 물어보니 경남 산청의 식당에서 사 왔다고 한다.경상도 식 추어탕은 들깨가루를 넣지 않고 맑게 끓인다.요즘은 집에서 끓이려면 미꾸라지 구하기도 쉽지 않고 일이 너무 많으니 몇 년 동안 안 끓였다.고향에서 집에 오는 길에 산청으로 식당을 찾아가서 점심으로 먹고 포장도 해 왔다.그 이후 일 년에 한두 번씩 몇 년을 전화로 주문해서 택배로 받아먹고 있다. 며칠 전에 전화했더니 2일 만에 택배가 도착되었다. 함께 넣고 끓일 각종 채소들.이건 얼리지 않았다,삶아서 바로 보낸 것 같다. 밑간을 하고 약간 양념이 들어간 미꾸라지 삶은 육수.꽁꽁 얼려서 왔다. 함께 넣..

난지도 메타스퀘이아 길....( 8월 29일,)

작년 초가을 꽃 무릇 피었나 하고 가보고는 오랫동안 못 간 메타스퀘이어 길 가보고 싶다.블로그에 요즘 상사화가 피었다며 꽃이 많이 올려주시니 그곳에도 혹시 상사화가 피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출발~~~이곳은 우리 집에서 직선으로는 가까운 편인데지하철로 가려면 시간이 오래 소요되니 잘 안 가게 된다.오늘은 환승 한번 하더라도 빨리 갔다 오기 위해 버스 타고 갔다.버스에서 내려가는 길에 어린이들이 좋아할 버스가 지나가고 있다.노선버스는 아닌 것 같은데 어디로 가는 버스일까? 가는 길 평화공원에 아직 능소화가 피어있고그 너머 배롱나무 꽃도 피어있다. 메타세쿼이아 길을 새 단장했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다.어떻게 새 단장을 했는지 궁금하여 발걸음을 재촉하며 걸었다. 쭉쭉 뻗은 메타세퀘이어가 멋있다. 이 ..

공원 이야기 2026.09.24

겸재 정선 미술관....( 8월 25일,)

무더위가 너무 오래 기승을 부리니 내가 항복을 해야겠다.너무 더운 날씨에 산책 나가기가 망설여진다.우리 집은 서남향이라 오후 3시부터 햇볕이 내방과 거실에 가득하다.그러니 햇볕이 다 차지한 내 방에 있을 수 없다.그래....오랜만에 겸재 정선 미술관에 가자.그곳은 시원할 거야...중얼중얼 혼잣말하며 출발~~~~~~ 지하철 9호선 양천 항교역에서 내려미술관 쪽으로 가면 작은 로터리에 라는 알림 비석이 있다.양천(陽川)이라는 고을의 명칭은 1310년(고려 충선왕 2년)으로부터 시작된다. 가양동 239번지에 있었던 양천현아는, 중앙에 현청(동헌)인 종해헌. 그 동쪽에는 객사인 파릉관, 북쪽에는 향교가 있었다. 이를 일컬어 읍치라 하였는데 반경 200m 이내의 음치는 우리나라에서 양천현 읍치가 유일하다.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