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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과 중명전,....( 8월 7일,)

시립 박물관에서 나와 점심을 먹기 위해 남도 추어탕을 찾아갔다.지난겨울 강북 삼성 병원 갔다가 서울 시청 구경하고 오는 길에남도 추어탕을 찾아갔더니 4일 동안 휴업한다는 쪽지가 붙어있고 영업을 하지 않아 못 먹었다.식당 찾기는 어렵지 않았는데 골목 안에 있고 오래된 노포식당이었다.불친님께서 서울 추어탕 식당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하셨으니기대 만땅이다. 식당에는 점심시간이 끝난 2시가 지났기에 손님은 없고식당을 관리하는 연세가 지긋하신 아주머니 두 분이 계시고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고 좌식 식탁으로 되어있다. 밑반찬은 배추김치, 오이 무침, 얼갈이 나물 반찬 달랑 3가지이다.추어탕에는 굳이 다른 반찬은 필요 없으니 추어탕 맛만 있다면 상관없다. 국이 뻑뻑하고 추어탕 식당에서 흔히 나오는 부추는 없고..

궁궐 이야기 23:15:46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서울 시립 미술관,8월 7일.)

7월 중순 어느 날, 이종동생이 카톡으로 사진 몇 장을 보내준다.딸과 함께 서울 시립미술관의 전시회를 보고 왔다며가보라고 추천을 한다.날짜를 보니 10월 25일까지인데 기왕이면 덕수궁 배롱나무 꽃 필 때 거야지 하며기다리고 있는데, 홍은동 사는 10촌 동서가 여름 안부 전화를 하며얼굴 한번 보자고 한다.동서와 이래 저래 날짜를 맞추니 8월 7일 금요일에 시간이 된다고 한다.시청역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서울 시립 미술관 입구, 조형물, 화가 유영국은 1916년 경북 울진(출생 당시 강원도 울진)에서대 지주였던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나 깊은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자연에서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진열된 리플릿을 보니 개인전도 많이 열었고외국에서도 많이 알려진 유명화백이시다. 작품마다 작품에 대..

기분 씁쓸한 오후.

오후 치과에 예약이 있어 갔다 오는 길에 목동 오거리 지나 맥도널드 햄버거 가게 앞을 지나는데남루한 옷차림의 나와 나이가 비슷해 보이는 여자 노인이천 원만 달라고 한다.나는 요즘 핸드폰의 삼성패이에 카드를 넣고 있으니 현금을 잘 안 가지고 다닌다.비상용으로 이만 원만 휴대폰 케이스에 들어있다.현금이 없다고 하니 햄버거가 먹고 싶으니 햄버거 하나만 사 달라고 한다.얼마나 먹고 싶으면 지나가는 사람에게 사 달라고 할까 싶어서사주겠다며 가게로 들어가서키오스크로 주문하려고 하니 먹고 싶은 햄버거 이름을 이야기한다. 주문을 하기 위해 버튼을 누르니 옆에 서서감자튀김과 음료수도 먹고 싶다고 한다.키오스크 화면의 가격을 보니 세트 메뉴가 거의 만원에 육박한다.순간 나도 모르게 나도 이렇게 비싼 햄버거는 못 사 먹는다..

나의 이야기 2026.08.24

용산 가족 공원 배롱나무 꽃....( 7월 30일,)

용산 국립 중앙 박물관에 온 두 번째 이유는 배롱나무 꽃을 보기 위해서다.상설 전시관에서 그림 관람을 하고 나왔으니가족 공원의 배롱나무 꽃을 보러 가야지.꽃구경도 식후경이니 우선 점심부터 먼저 먹기 위해푸트 코너 한식미관으로 발길을 옮겼다. 3시가 넘은 시간인데 식당 한식미관 앞에 대기 줄이 장사진이다.이곳에서 식사하려면 시간이 너무 늦을 것 같다. 입구 편의점으로 갔더니 그곳에도 식사종류는 다 팔리고이 빵만 두 개 있기에 그중 하나와 컵에 담긴 치킨과 커피를 사서모란못으로 와서 먹었다. 무슨 꽃일까?검색을 안 해봤네. 모란못 옆에는 예쁜 꽃담이 있고 소나무와 배롱나무가 있는데사람들은 별로 없어 조용해서 좋다. 이곳에 배롱나무 꽃은 아직 만개는 안 했지만꽃담과 어우러져 멋있다. 모란못이 있는 이..

공원 이야기 2026.08.20

용산 중앙 박물관 김홍도 전과 서화 전....( 7월 30일,)

8월이 되면 용산 중앙 박물과 거울 못에 배롱나무 꽃이 예쁘게 필 것이니8월을 기다리다 문득 얼마 전 티벗이신 노병님께서 박물 관에서 김홍도 전시회를 보셨다고 올리셨는데확인하니 8월 2일까지이다.8월 2일이면 일요일이고 전시회 마지막 날이니 많이 붐빌 것 같기에목요일 복지관 끝나고 바로 지하철 타고 용산으로 갔다.오늘도 사람들이 엄청 많다.방학 중이라 더 많은 것 같다. 용산 국립 박물관은 항상 여러 가지 전시를 많이 한다.오늘은 김홍도 전과 배롱나무 꽃을 볼 거니까다른 전시회는 보지 않고 다음은 기약해야겠다. 김홍도 미술전은 상설 전시관 2층에서 하고 있다. 무료 사물함.사물함에 파라솔과 가방을 보관하고사물함이 워낙 많아 헷갈릴 것 같아 번호를 사진을 찍었다. 상설 전시관 앞에 입장을 하기 위한 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