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이 신정이라고 아이들이 모두 왔다.점심을 먹기 위해내가 생선회를 좋아하니까 일식집을 검색하니 이 식당이 눈에 띈다.새해 첫날이라 휴무일인지 전화하니 영업한다고 해서 갔다.우리 집에서 걸어서 약 25분 정도이니 딱 적당하다.아이들도 차를 우리 집에 세워두고 걸어가기로 했다. 목동 아파트 7단지 근처 스타벅스가 있는 4층이다. 일식집답게 일본 여성을 그린 그림 액자가 걸려있다. 복어 껍질 무침,간이 적당하고 새콤한 게 맛있다. 여러 가지 생선회.적당하게 도톰하게 썰어져 씹는 식감이 좋았다. 작은 병어 구이가 질서 정연하게 누워있다.병어 구이는 식당에서 처음 먹었다. 삶은 꼬막도 나왔다.제철이라 속이 실하다. 반건조 가오리 찜,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이다.사진 찍기 전에 젓가락이 먼저 가서 흐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