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에서

용산 국립박물관 3층...

쉰세대 2018. 7. 4. 18:11

 

용산가족공원 과 같은 공간에 있는 국립박물관으로 갔다.

3 층까지 있는데 난 3층을 먼저보고 한층한층 내려오면서

관람 하기로 하고 3층부터. 올라갔다.

먼저. 눈에띄는것은 조각.공예관 부터 보기로 했는데

진열품이 엄청 많아 한두시간에 다돌아볼수가 없어

2층 1층은 다음으로 미루고 저녁 준비를 위해 집으로 올수밖에......




국립박물관 입구,

입장료는 무료...

관람객이 너무 없어 쓸쓸하기조차 하다,




중간입구에 검색대가 있어 가방과 모든 소지품은 검색을 받아야 한다,

음식도 물론 가지고 들어갈수가 없다.

난 모르고 생수병이 있었는데 관람실에서 꺼내지 마시라고 하면서 통과...







우리나라는 옛부터 불교의 많은 영향을 받았기에 보물들이 불교와 괸계된것이 아주 많았다.

이런 문화유산은 종교를 떠나서 모두 아끼고 귀하게 여겨야 할것같다,








가능하면 아래 설명과 같이 찍을려고 노력하다보니 사진이 조금 멀리보인다.

그래도 내가 설명하기로는 역부족하니 제대로 된 설명을 찍고싶다,







우리나라의 도예가들의 손재주는 세계의 어디에 내놓아도 으뜸일것이다.

하나하나를 유심히 살펴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깨끗하면서도 멋스럽고 날렵하면서도 당당하고....

무늬하나에 도 옛도예가들의 정성과 그분들의 희노애락이 스며들어 있어 많은 이야기 를 해주는것 같아 발걸음을 떼기가 쉽지않다,

 




우리나라 도자기를 보고있노라면 색상과 자태에 빠져들지 않을수가없다,

어쩜 이리도 정교하고 멋스러운지....








너무나 예쁘서 눈을 뗄수가 없가.

나 같은 문외한이 이럴진데 안목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좋아할까?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는데 다 올릴려니까 힘이 든다.







 

아시아도 불교의 영향을 받은지라 불교유적들이 대부분이다.

같은 부처님도 나라에 따라 얼굴모양이 다르고.....

부처님의 모습은 모두 미소를 머금고 계신다.

그래서 보고있노라면 마음이 평온해짐을 느낀다,

 

 

 

 

 

 


                                    미소가 정말 예쁜 비로자나불..


 


 

 

 

 

 

 

 



중국관에 있는 병풍,

그림이 동영상처럼 움직인다,

그리고 그림이 사계를 표하고 그림내용도 바꿔어서 나온다.

그림속에 새들이 날아가고 시냇물이 흐르고

사람들이 말을 타고 이동하고 눈이 오고 비도 온다.

보고있노라니 재미있다.



그림을 감상할수있겠끔 응접실처럼 꾸며져있어 한참을 앉아서 구경을 했다.

사실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팟는데 앉고싶은 그자리에 이렇게 의자를 두어서

편히 감상을 햇다.


 

 

 


 






3층만 돌아보는데도 몇시간이 걸렸다.

전시품들이 너무 많고 하나하나 감상을 할려면 시간이 오래 지체되겠기에 사진에 담아 오고 담에 시간이 되면 다시가서 찬찬이 감상해야겠다,

대만 갔을때 국보박물관이 크다고 놀라워했는데 이곳도 충분히 크고 쾌적해서 좋았다,

아침부터 간게 아니고 점심식사후 운동겸 산책으로 나갔기에 약 3시간을 돌아보니

시간이 넉넉하지 못하다.

5시 30분이 되니까 안내방송이 나온다,

6시에 문을 닫으니 관람객들은 참고하시라는....

그래서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담에는 2층과 1층을 관람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