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동 푸른 수목원 2

다시 찾은 6월의 항동 푸른 수목원...( 6월 2일,)

몇 년 전 항동 푸른 수목원을 함께 다녀온 친구가 더 더워지기 전 다시 한번 더 가보자고 한다. 친구의 아들이 외국에 본사를 둔 외국 회사에 다닐 때 외국 본사의 공휴일도 쉬고 우리나라 공휴일도 쉬니 본사 휴일에 자기 어머니와 여행을 할 때 나를 여러번 데리고 갔었는데 지금은 한국회사에 다니니 공휴일은 붐빈다고 야외로 잘 안 나가니 친구가 답답하다고 한다. 그래서 멀리는 못 가고 대중교통으로 갈만 한 곳인 구로 항동 푸른 수목원으로 가기로 했다. 목동역 앞에서 만나 푸른 수목원 입구에 오니 딱 점심 때 이다. 수목원 건너편에 수목원 국숫집이 눈에 띈다. 식당을 아주 젊은 사람이 하는데 가게는 크지 않는데 깔끔하다. 우리가 앉은자리에서 찍은 식당 전부이다. 우리는 인절미 콩국수와 소고기 주먹밥을 주문했다...

공원 이야기 202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