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7

북극해 고등어 구이 집과 고강 선사 유적 공원....( 6월 12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과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은 맞닿아있는 고장이다.신월동에서 걸어가다 작은 까치울 터널을 지나면 경기도 부천시가 된다.아직 덥지 않고 걷기 좋은 6월 중순 이종동생과 걸어서 부천으로 점심 먹으러 갔다.찾아 간 식당이 북해도 고등어 집이다.이 근처에는 유명 맛집들이 많이  있는 부천 작동 먹자골목이라고 한다.이 식당도 그중 한집이다.사장님이 그림에 취미가 있는지멋지고 좋은 그림으로 벽을 장식해 두었다. 창문을 통해서 보는 바깥 풍경도 그림 액자 같다. 민어 구이가 신메뉴로 출시되었다고 한다. 각종 생선 원산지를 그 나리 국기로 표시하고영양소와 맛을 설명해 두었다.이곳에서 판매하는 생선들은 모두 방사능 검사를 통과했다고 한다. 생선을 굽는 큰 화덕이 자리차지하고 있고 종업원이 생선을 굽고 있다..

공원 이야기 2024.08.28

조선: 대한 제국...(8월 7일,)

삼국 삼색을 보고 전시실에서 나오니 오른쪽 전시실이조선에서 대한 제국의 전시실이 있다.들어서자마자 종묘의 사진이 있었다. 오래전 전주 경기전에서 진품 태조 어진을 본 적 있다. 경복궁 근정전 어좌.어좌 뒤에는 임금의 상징인 일월오봉도가 그려져 있다. 근정전 어좌 위 천정 에는 두 마리의 용이 그려져 있다.  천상열차분야지도,천상열차 분야지도는 조선 왕조를 세운 태조가 새 왕조의 표상으로천문도를 갖기 원해 서운관에서 중성기를 편찬한 다음그에 따라 이 천문도를 석각 했다.중국의 순우천문도다음으로 세계에서 오래된 것이다.천상열차분야란 하늘의 모습 천상을 차와 분야에 따라 벌여놓은 그림이라는 뜻이다.중략....이 둘레에는 천문학에 대한 기본 지식이 간단하게 적혀있다.** 다음 백과에서 ** 아시아와 조선의 지도..

박물관 에서 2024.08.24

三國三色 동아시아의 칠기 전을 보다.( 8월 7일,)

일주일 전 용산 국립 박물관 정원에 배롱나무 꽃구경을 왔을 때 보니삼국삼색 동아시아 칠기 전 을 한다는 걸 알았다.언제 갈까? 생각했는데오늘 수업 끝나고 무음으로 해 둔 핸드폰을 열어보니남편이 친구와 점심식사 하러 간다는 카톡이 와 있다.갑자기 오후 한나절 자유 부인이 된 것이다.남편 점심 걱정 안 해도 되니 바로 지하철 역으로 갔다.전시관 건물.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점심부터 먹기 위해푸드 코트로 들어왔다. 주문한 음식이 나올 때를 기다리며푸드 코트 창문으로 바라본 남산.오늘도 날씨는 덥고 맑다. 이런 곳에 오면 좋아하기도 하지만부담 없이 먹기 편한 게 돈가스이다. 휴대폰을 충전하며 보관하는 곳.이곳에서 충전기를 꽂고 이 상자에 넣고 비밀번호 입력하면 된다.나도 사진을 찍다 보면 방전될까 봐 잠시 충전을..

박물관 에서 2024.08.19

베롱 나무 꽃이 예쁜 용산 국립 중앙 박물관 정원, ( 7월 31일,)

요즘 목마 공원에 배롱나무 꽃이 만발하였기에용산 중앙 박물관 정원에도 꽃이 만발하였을 거 같아이른 점심을 먹고 용산으로 갔다.공원에 감나무에 감이 탐스럽게 달려있는데약을 치지 않으니 익기도 전에 다 떨어져 도로에 뒹군다.이 감도 며칠 후면 떨어질지 모르겠다. 내가 산책 가는 길목에 있는 목마공원.한 바퀴 다 도는 시간이 5분 정도 걸리는 아주 작은 공원이다.이 공원에는 배롱나무가 이렇게 있다. 마로니에 나무가 몇 그루 있고 소나무가 몇 그루 있는데공원을 만든 지 오래되어 나무들이 커서 숲을 이루고 게이트 볼장이 4면 있고 농구대가 있다.이대목동 병원 근처이고 바로 옆은 양평교가 있는 곳이다.난 다른 계절에는 이공원을 그냥 지나치는데배롱나무 꽃이 필 때면 자주 가서 벤치에 앉아나와 비슷한 연령을 가진 분들..

공원 이야기 2024.08.15

삿포르에서 마지막 날을 여유롭게....( 3월 26일,)

삿포로 여행동안 매일 바쁘게 다녔고 내일은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니오늘은 쇼핑을 하며 여유롭게 쉬자고 한다. 아침식사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걸 먹으니메뉴가 한결같다.네모 식판에 담겨있는 음식은 집에서 안 먹는 것 이기에 담아왔다.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간 식당.진열된 음식 모형이 눈길을 끌었다. 찬 우동과 채소 튀김..지금 사진을 보니 누가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카레 우동. 따뜻한 우동과 채소 튀김, 점심 식사 후 쇼핑을 하기 위해 미스코시 백화점에 들렀더니사고 싶은 물건이 별로 없다..우리나라의 물건들이 좋은 게 더 많지만아이들에게서 여행 용돈을 받았기에 며느리들에게 줄 스카프만 사고5층에 있는 커피 샾으로 올라갔다. 커피 샾에서 내려다본 거리 풍경,이곳은 신호등이 바꾸면 뻐꾸기 소리가 난다.  도로 ..

여행 이야기 2024.08.11

삿포로 여행 5 일차. 비에이 & 후라노,( 3월 25일,)

오늘은 관광버스를 타고 투어 할 예정이다. 미리 예약을 해 두었기에 아침에 JR 삿포로 역 북측 출구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한국인 가이드가 함께해서 설명을 하고 안내도 해 준다고 한다. 아침 식사를 야무지게 챙겨 먹고 삿포로 역으로 관광버스 타러 갔다. 도로변 나무들 월동 준비한 게 재미있다. 우리나라는 아래를 짚으로 둘러싸는데 이곳은 위쪽을 고깔처럼 씨워두었다.우리나라 나무는 발이 시리고 일본 나무는 머리가 추운가 보다, 하며 웃었다. JR 삿포로역 북쪽 출구에서 관광버스를 타는데 우리가 타는 버스 이외에도 여러 대가 있고 나라별로 그 나라말을 하는 가이드와 함께 여행을 한다. 중국 사람이 타는 버스도 있고 일본 사람이 타는 버스도 있고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타는 버스도 있다. 우리는 한국어를 사..

여행 이야기 2024.08.06

북해도에서 다시 삿포로,그리고 오타루,( 3월 24일,)

북해도 도야에서 일박하고둘째 날은 노보리베츠에서 일박을 하고 다시 삿포로로 가는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젖히니 어제 갔다 온 지옥계곡 쪽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이 동네는 지옥 계곡 이외는 구경할 곳이 별로 없는 거 같았다.어제 안내판을 보니 곰 목장이 있다는 표시가 있었는데모두 별 흥미가 없다고 한다. 오늘 아침 나의 식단,샐러드와 토마토 주스와 낫또와 이외 약간의 음식과 크로와상과 잡곡 빵과 약간의 과일 들....역시 집에서 먹는 거보다 양이 많다.집에서는 절대 이렇게 호화찬란하게 안 먹는다. 빈 그릇을 챙겨가는 로봇. 큰 손자가 꼭 사 오라는 포테이토 칩.호텔 안 기념품 가게에 있는데 가지고 다니기 어려우니 삿포로에서 사기로 하고 구경만 했다. 창문 밖 설경을 배경으로 동물의 모형을 ..

여행 이야기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