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월동과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은 맞닿아있는 고장이다.신월동에서 걸어가다 작은 까치울 터널을 지나면 경기도 부천시가 된다.아직 덥지 않고 걷기 좋은 6월 중순 이종동생과 걸어서 부천으로 점심 먹으러 갔다.찾아 간 식당이 북해도 고등어 집이다.이 근처에는 유명 맛집들이 많이 있는 부천 작동 먹자골목이라고 한다.이 식당도 그중 한집이다.사장님이 그림에 취미가 있는지멋지고 좋은 그림으로 벽을 장식해 두었다. 창문을 통해서 보는 바깥 풍경도 그림 액자 같다. 민어 구이가 신메뉴로 출시되었다고 한다. 각종 생선 원산지를 그 나리 국기로 표시하고영양소와 맛을 설명해 두었다.이곳에서 판매하는 생선들은 모두 방사능 검사를 통과했다고 한다. 생선을 굽는 큰 화덕이 자리차지하고 있고 종업원이 생선을 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