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5

김포 가천 린 포그와 김포 장릉에서....( 7월 3일,)

얼마 전 티벗이신 노병님께서 "김포 가천 린 포그"라는 멋진 식당을 소개하셨다.그리고 근처에 " 장릉"도 있어 식사 후 돌아보면 좋다는 말씀도 있다,남편에게 같이 가서 외식도 하고 장릉도 가 보자고 하니밥 한 그릇 먹으러 먼 곳까지 안 가겠다고 한다.그래서가끔 식사를 함께하는 사촌동생과 이 두 곳을 가기로 하고까치산 지하철 역에서 만났다. 김포 가천 린 포그 건물....3층 한옥 건물이 어마어마하게 크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왼쪽이 축산물 도매 센터이다. 늦은 식사 시간이라 먼저 점심먹기 위해 오른쪽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갔다.큰 식당 건물에 압도 당해 음식 가격이 비쌀 거 같았는데생각보다 가격이 착하다. 거의 2시가 되었고 평일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다. 이 장소는 일반적으로 식사하는 곳이고고기를..

궁궐 이야기 2024.09.19

MMCA기증 작품 전, 국립 현대 미술관에서...하, ( 8월 23일,)

상편을 올리며 수정을 하다 갑자기 그림 사진 25장이 사라지는 통에이 하편을 올리면서 또 그렇게 될까 봐 마음이 조마조마하고겁이 나고 조심스럽다.그리고 컴퓨터 속도가 느려 사진을 수정하려면 오래 있다 사진이 보인다.내가 컴퓨터 하는 속도도 느린데 컴퓨터까지 그러니 답답하다. 2 전시실과 3 전시실 사이 휴게 공간.잠시 앉아 다리 쉼을 하고.... 장 엽 전 국립현대 미술관 소장품 자료 관리 과장님이전시 취지와 기증품에 대해 인터뷰하고 있다. 기증자 분의 인터뷰... 국립현대미술관의 기증작품은 2023년 기준 6,429점으로전체 소장품 11.560점 가운데 55.6%를 차지한다.작품 수집의 원칙과 방향은 역대 관장들의 의지와 노력,서울관, 청주관 신축등 대내외 여건에 따라 시기별로 변화했다.시기별 수집 방..

박물관 에서 2024.09.14

MMCA기증 작품 전, 국립 현대 미술관에서...상, ( 8월 23일,)

얼마 전 티벗이신 데레사 님께서 이 전시회 다녀오신 글과 사진을 올리셨는데 사진을 보니 나도 직접 가서 보고 싶어 졌다. 2024년 5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전시회를 한다고 한다. 사촌 동생은 딸과 서울에서 기증 전 보았다고 하고 몇몇 지인에게 함께 동행하자고 했는데 다들 다른 계획이 있어 갈 수 없다고 해서 혼자 길을 나섰다. 전철을 두 번 환승하여 4호선 과천 대 공원역에서 내리니 4번 출구로 나가는 계단옆에 국립현대미술관 가는 셔틀버스 타는 곳 방향을 알려주는 화살표가 보인다. 반갑다. 전철을 타고 가며 내심 걱정을 했다. 셔틀버스도 있고 코끼리 열차도 있다고 하는데 몇 번 출구인지 몰라 헤매고 다녀야 하나 하고.... 4번 출구로 올라오니 허허벌판이다, 난 복지관에서 바로 왔기에 점심을 안..

박물관 에서 2024.09.10

목동 경복궁에서 형님의 팔순 식사....( 8월 25일,)

며칠 전 작은 조카에게서 전화가 왔다.자기 어머니 ( 나의 친동서형님 ) 팔순을 앞두고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시간 되느냐고?그러더니 8월 25일 일요일에 식사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을 알려준다.목동 경복궁을 장소를 정했다고 한다.우리도 차를 폐차시켜서 없고 시숙님께서도 연세가 있어 운전을 안 하시니지하철 오목교역 근처에 예약을 했다고 한다.우리 집에서 가깝고 다른 사촌 시숙님께서도 전철로 찾아오기도 쉬워 다행이다 싶다. 경복궁 목동점이지만 신정동 삼성 쉐르빌 지하 1층에 있고경복궁과 일식식당 삿뽀로가 한 공간에 있다.우리 집에서는 도보로 약 30분 거리이기에 안양천 갈 때 이곳을 지나가기도 하는데오늘은 큰 아들이 차를 가지고 우리를 태우러 왔다. 식당 입구에 선물 용 포장한 견본들이 진열되어 있..

맛집 이야기 2024.09.05

수주 변영로 문학관에서...( 6월 12일,)

고강 선사 유적공원에서 언덕에서 내려다보니 특색 없는 사각형 벽돌 건물이 보인다.유적 공원 언덕에서 바라보니 아무런 간판도 안 보여 무슨 건물이지 하며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들어갔다.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니 회색벽에 수주 문학관이라는 글이 있다. 또 다른 벽에는 수주 변영로의 연도별로 해석이 되어있고 오래된 흑백 사진들이 붙어있다. 이때까지는 변영로가 누구인지 몰랐기에 옆에 있는 글을 제대로 안 찍었는데 지금 보니 변영로가 부천에 살았다는 설명이고 호를 왜 수주라고 지었는지를 이야기한 것인데 절반말 찍혔네... 여기에 적힌 글을 보니 수주 변영로는 시인이셨다. 이제부터 시인님의 인맥과 이분의 작품과 모든 걸 알고 싶어 졌다. 위의 액자를 열어보니 이렇게 그 당시 교류하셨던 분들의 사진이 있었다. 공초 ..

박물관 에서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