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목마 공원에 배롱나무 꽃이 만발하였기에용산 중앙 박물관 정원에도 꽃이 만발하였을 거 같아이른 점심을 먹고 용산으로 갔다.공원에 감나무에 감이 탐스럽게 달려있는데약을 치지 않으니 익기도 전에 다 떨어져 도로에 뒹군다.이 감도 며칠 후면 떨어질지 모르겠다. 내가 산책 가는 길목에 있는 목마공원.한 바퀴 다 도는 시간이 5분 정도 걸리는 아주 작은 공원이다.이 공원에는 배롱나무가 이렇게 있다. 마로니에 나무가 몇 그루 있고 소나무가 몇 그루 있는데공원을 만든 지 오래되어 나무들이 커서 숲을 이루고 게이트 볼장이 4면 있고 농구대가 있다.이대목동 병원 근처이고 바로 옆은 양평교가 있는 곳이다.난 다른 계절에는 이공원을 그냥 지나치는데배롱나무 꽃이 필 때면 자주 가서 벤치에 앉아나와 비슷한 연령을 가진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