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초록언덕 과수원 2

친정 남매들과 밀양과 청송에서....( 7월 5일 ~6일,)

친정어머니 기일이 지난 지도 벌써 한 달이 되어가는데 이제야 올린다. 친정어머니 기일을 맞이하여 부모님 산소가 있는 고향 밀양에서 모두 만나기로 했다. 아침 일찍 KTX를 타고 밀양역으로 출발했다. 몇 년 전만 해도 자동차로 밀양으로 갔는데 남편이 장거리 운전이 힘에 부치는지 열차로 가자고 한다. 어머니의 기일은 한창 더운 음력 6월이고 아버지 기일은 제일 추운 음력 11월이다. 그래서 올케들이 고생이 많고 나는 딸 입장에서 미안하다. 밀양역에 오전 11시 30분에 도착하는 열차를 타기 위해 집에서 8시에 출발을 했다. 가능하면 출근 시간을 피하고 싶었는데 어쩔 수가 없다. 어제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 비가 온다고 한다. 중부지방을 지나갈 때 하늘이 잔뜩 흐려 비가 올 거 같아 걱정이 된다. 열차가 경북 ..

나의 이야기 202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