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 이틀째 오후.... 오전에는 약천사를 다녀오고 오후에는 이중섭 거리와 올래 시장 그리고 천지현 폭포를 가려한다. 올레시장을 가기위해 약천사에서 승차한 버스에서 내리니 이중섭 거리가 나온다. 올레시장 가는 길목이니 이중섭 거리를 걸었다. 화가 이중섭이 살았던 초가삼간... 지붕이 제주도의 바람 때문에 날아가지 못하게 육지와 달리 얽혀 메어져 있다. 마당에 이중섭 동상이 있는데 키도 크고 인물이 아주 잘 생겼다며 친구가 눈길을 떼지 못한다..ㅎㅎ 작가님의 손바닥에는 아주 작은 종이와 펜을 들려있다. 그림을 그리는 모습니다. 향나무가 엄청 크다. 이 향나무 아래에서 작가님이 바다를 바라보며 작품 구상을 하였다고 적혀있다. 이중섭 미술관은 예약제로 관람을 할 수가 있는 거 같았다. 올레시장을 한 바퀴 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