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2

7월의 우리 집 옥상과 우리 동네 이야기...

6월에 우리 집 옥상과 우리 동네 이야기를 이곳에 올렸는데 7월이 되니 할 이야기가 또 있다. 보기에 따라서 자랑 질이 될 수도 있겠지만 나의 생활을 적는 거니 어쩔 수 없다. * 7월 3일,* 파프리카 2 포기에서 6개를 따고 풋고추도 땄다. 꼭지가 있는 건 안 매운 고추, 꼭지가 없는 건 매운 고추. 이렇게 구별해서 위의 파프리카 4개와 친구에게 나눔 하였다. 파프리카 2개는 우리가 생으로 찍어 먹었는데 풋고추보다 맛있다며 남편이 내년에 또 심어야겠다고 미리 말한다. 주차장 옆에 있는 좁은 화단에 재작년에 심은 도라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꽃을 피웠다. 옆에 있는 가는 잎은 아스파라거스, 방울토마토도 몇 개씩 딸 수 있을 정도로 익었다. 노란색 토마토가 더 맛이 있다. 비가 오기에 큰 고무통을 두었더..

나의 이야기 2023.08.06

2023년 옥상 농사 시작....

옥상 농사 시작이라고 했지만 내가 시작한 게 아니고 남편이 농사(?) 일을 시작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니 일어 수업을 마치고 일부러 공항 시장까지 가서 여러 가지 모종을 조금씩 사 와 화분에 심기시작 한다. 공항 재래시장은 아직 변두리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있어 모종이 다양하고 더 싱싱할 거라고 그곳까지 가서 사 온다. 나는 아직 쪼그리고 앉지 못하기에 남편이 모두 심었다. ↓↓↓↓ 5월 3일, 모종을 심기위해 흙에 커피 찌꺼기와 달걀 껍데기를 섞고있는 남편. 스티로폼 박스에 아스파라거스 한 개가 튼튼하게 올라오고 있다. 오이 모종, 올해는 노각 오이와 마디 오이 모종을 심었다는 데 나는 어느 것이 노각 오이인지 마디 오이인지 모르겠다, 감자, 먹다 싹이 나서 못 먹겠기에 잘라 심었더니 제대로 크지 않..

나의 이야기 202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