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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파리 여행...4

어제 "베른'을 떠나 오후에 "벨포드"에 도착하여 저녁식사 후 레만 호수 주변을 산책을 하였다. 레만호수는 스위스와 프랑스를 가운데 두고 있는 호수로 길이가 72km라고 한다. 물론 호수 가운데가 국경선이기도 하고.. 아침 버스로 약 40분을 달려 프랑스로 넘어왔다.. 이곳 유럽은 EU에 가입한 나라끼리는 국경을 통과하는데 아무런 규제가 없으니 국경을 넘었는지 이웃마을로 간 건지 아무런 느낌이 없다. 다시 한번 부럽다... 끝없이 펼쳐지는 포도밭을 지나 프랑스인들이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는 와인의 가도의 동화마을 "에기셍"으로. 골목골목 중세풍의 목조건물과 예쁘게 꽃장식을 해놓은 집 구경하느라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에기셍은 알자스 지방의 16세기 중세마을인데 목조 가옥들이 동화 속 세상 같다. 동..

여행 이야기 2017.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