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베른'을 떠나 오후에 "벨포드"에 도착하여
저녁식사 후 레만 호수 주변을 산책을 하였다.
레만호수는 스위스와 프랑스를 가운데 두고 있는 호수로 길이가 72km라고 한다.
물론 호수 가운데가 국경선이기도 하고..
아침 버스로 약 40분을 달려 프랑스로 넘어왔다..
이곳 유럽은 EU에 가입한 나라끼리는 국경을 통과하는데 아무런 규제가 없으니
국경을 넘었는지 이웃마을로 간 건지 아무런 느낌이 없다.
다시 한번 부럽다...
끝없이 펼쳐지는 포도밭을 지나
프랑스인들이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는 와인의 가도의 동화마을 "에기셍"으로.
골목골목 중세풍의 목조건물과 예쁘게 꽃장식을 해놓은 집 구경하느라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에기셍은 알자스 지방의 16세기 중세마을인데 목조 가옥들이 동화 속 세상 같다.
동화 "미녀와 야수"의 여주인공 벨 이 살던 배경지이란다.
다시 쁘띠 베니스라는 "콜마르"로 이동..
프랑스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아름다운 강변거리와 동화 속 집 같이 아름다운 반 목조건물인 알자스 전통가옥과
시내 구경을전기기차를 타고 구석구석 편하게 하고..
버스로 1시간 거리를 달려 "스트라스보로 르"갔다..
작은 프랑스라고 불리는 쁘띠프랑스는 노트르담 대성당과 유럽 궁을 관람했다.
이곳 스트라스보로 르는 독일과 접경지역으로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의 배경지로 "길의 마을"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프랑스, 독일의 전쟁 후 유럽의 평화는 프, 독의 화해에서부터를 기반으로 1949년 유럽의 평의회를 설립한 곳이다.
아기자기한 모습과 꽃보다 할배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이곳 멋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스트라브로 운하를 탔다.
에기셍의 이곳저곳...
지금부터 예쁜 동네 골목골목을 누벼볼까요..
동화 "미녀와 야수"의 여주인공 벨이 살던 배경지이다..
너
골목에 세워져 있는 꽃이 담긴 자전거..
이 자전거를 타고 씽씽 달리고 싶다..
우리 일행은 이 전기차를 타고 골목골목을 누비며
편하게 관광을 하고...
이곳의 현재 온도는 17도..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곳이 너무 그립다..
서울의 오늘 기온은 32도..ㅠㅠ
전기차를 타고 가면서 찍은 시내 이곳저곳..
레스토랑에서 창문 밖을 내다본 풍경..
조금 전 점심식사를 한 레스토랑..
밖에 나와서 봐도 꽃들로 예쁘게 장식이 되어있다..
운하 속으로 유람선이 빨려 들어가듯 들어가고 있다.
우리도 잠시 후 저 유람선을 탈것이다..
스트라스부르 이곳은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의 배경지 이란다.
우리나라에는 꽃보다 할아버지로 유명세를 탔다고..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앞..
내부 스텐인 클래스가 예쁘다..
다들 뜻이 있겠지만 나에게는 예쁘다는 것 밖에 알 길이 없다.
이성당 내부에 있는 이 시계가 어떤 이유로 유명하다고 했는데 기억이 안 나네..
내 기억의 한계점..
이렇게 유람선을 탈 때만 해도 비가 오질 않았는데
잠시 후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한다.
좀 전 우리가 점심을 먹었던 레스토랑 아래로 유람선이 지나가는데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하고..
유람선을 타자 말자 비가 오기 시작한다..
좀 전 시내 관광할 때만 해도 멀쩡하더니..
배에서 내리니 이렇게 하늘이 멀쩡하다..
이번 여행에서는 매일이다시피 아침에 꼭 우산을 챙겨야 했다..
밤에 잘 때나 버스를 타면 비가 오다가도 관광할 때면 비가 그치고 하늘이 뜨겁지 않게 구름이 좀 많다..
그래서 고생은 안 했는데 예쁜 하늘을 볼 수가 없었지만 비가 오지 않았어니 정말 다행이다.
길옆 노랗게 익은 밀밭이 끝없이 펼쳐지고..
랭스 대성당..
이곳에서 역대 프랑스 국왕들의 대관식이 거행된 고딕 양식의 대성당이다..
세계문화유산이다.
입구에는 이렇게 천사상들이 많이 있다..
이성당 입구에는 특이하게도 가브리엘 천사가 웃고 있다..
세계적으로 웃고 있는 천사는 이 천사가 유일하다고..
이 천사가 마리아의 잉태를 알렸다는 설명을 들었다,,
난 가톨릭도 기독교 신자가 아니라서 성당 몇 군데를 보고 나면 거기가 거기 같아서 헷갈린다..
이종동생들은 가톨릭이 두 명, 기독교가 한 명이라 관심도 많고 아는 것도 많은데 난 아무래도...ㅎㅎ
멋진 레스토랑 야외에서 맛난 점심을 기다리는 중..
특이하게 생긴 분수..
아주 귀여운 아가가 탁자 위에 앉아 노는 모습이 귀엽다고 쳐다보면서
깍꿍을 했더니 아가가 눈이 휘둥그레져서 울까 말까 생각 중...
머리가 검은 할머니들의 과도한 관심에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아가야... 미안..
이곳 루앙에서의 유명화가들의 그림을 현지 가이드가 설명하는 중..
모네의 유명한 원작의 모델이 된 대성당 노트르담 대성당...
아래 그림 감상할까요...
프랑스 100 년 전쟁의 히로인" 잔다르크"가 재판을 받았다는 법원인데
그 기록을 이렇게 기록해두었다..
프랑스에는" 잔 다르크"
우리나라에는 "유관순"
이 골목을 그린 그림을 현지 가이드가 들고 설명 중이다..
프랑스의 영웅 ,
나폴레옹 동상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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