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스위스.프랑스여행 마지막날...

쉰세대 2017. 8. 3. 23:10

 여행 마지막날..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 가서 트르카테르광장에서 파리의 렌드마크인 에펠탑을 보고

 개선문과 샹제리제 거리에서 잠간 여유를 부리곤

바로 샤롤드골공항으로...

10 일간의 여행이 꿈결같이 지나갔다..

이번 여행은 한국여행사의 페키지로는 흔하지않는 상품으로 이렇게 다녔다고 하니

다들 좋은 상품이란다.

내가 생각하기도 숙박시설이랑 식사가 유럽치고는 상당히 좋은편이다.

암튼 미국여행에서 돌아온지 며칠안되 떠난여행이라 시차적응이 되지를 않아 고생을 좀했다.

그리고 집에 와서도 열흘이상 비몽사몽 흐느적흐느적....

 파리의 미라보다리..

어릴적 "미라보다리아래 세느강은 흐르고 우리들의 사랑도...."

라는 시를 읊기도 하고,,

 다리위에 조그마하게 미라보다리 라는 펫말이 있다..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휙 찍은 에펠탑..

 에펠탑이 제일 잘 보이는 트로카테로광장에서..

시간이 없어 탑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지난번에 왔을때 전망대에 올라가서 시내구경도 하고 

유람선도 탔기에 아쉽지는 않다.

 

 개선문옆 샹제리제 거리에는 이번에도 관광객을 태운 이층버스가 있다.

저버스타고 구경했어면 좋겠다고 했더니 뜨거워서 별로라고 일행이 말을 한다.

이날은 좀 더웠다..

개선문...

지난번 왔을때에는 공사중이라 가림막으로 둘러쳐저있어서

제대로 못보았는데 이번에는 날씨가 더워서 걷기싫어서 밖에서 사진만 찍고

안으로 들어가질 않았다..

기력도 한계에 다달았고,...

기력은 한계에 다달았고 지쳤지만 인증샷은 빠질수없기에 찰칵...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중 파리시내에 있는 건물들...


 

 가이드가 갑자기 창밖을 가르키면서 저기 잔다르크 동상이 있어요..

얼른 폰을 들이댔는데도 제대로 찍혔다..

상당히 앳되고 예쁘고..

근데 이건물이 잔다르크와 어떤 스토리가 있는지 모른단다..

 드디어 파리 샤롤드골공항이 눈앞에 보인다..

이제 수속 밟고 11시간 날아가면 우리나라에 도착할것이고

나의 여행계획도 당분간 없어니 집콕을 해야겠다..

여행도 좋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집밖에 있었기에 힘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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