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디로 갈까 하며 제주 관광지도를 펼쳤다.그러다 눈에 뜨이는 곳은 고흐의 정원이다.난 그림에 대해 문외한인데 고흐에 대해 어렴풋이 들은 것도 있고고생하다 자살인지 타살인지 모를 생을 마감한 게 미스터리로 남아있다는 영화도 봤기에이곳이 궁금하다. 오늘의 날씨는 약간 흐림, 고흐의 정원까지 가는 버스 노선은 11개 있는데한 번에 가는 버스 시간이 더 오래 소요된다.서울처럼 버스가 자주 오지 않으니 환승한다면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한 번에 가는 295번을 타기로 했다. 버스 타고 가다 본 초등학교.이 학교 앞을 여러 번 지나다녔다.운동장에서 아이들 노는 모습이 보기 좋다. 1시간 30분을 달려 삼달 1리 정류장에 내려 고흐의 정원 가는 길에 만난 꽃, 고흐의 카페 건물이 보인다.검색을 하니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