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4일차..
오늘은 알프스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받은 리기산을 산악열차를 타고 오른다.
높이는 1.800m이며 아름다운 경관으로 산들의 여왕이라고..
작가인 마크 트웨인의 작품으로 유명해졌고 작가 빅토르 위고나 음악가 멘델스존도 리기산 정상에서
바라본 전망대에감동했다고...
바람이 엄청불고 안개가짙게 끼워 금방 산봉우리들이 사라졌다가 금방 나타나기도 하고..
산에서 내려와 일박을 하는 동네는 체르마트라는 곳인데 동네가 깨끗하여 버스등은 들어올수가 없고
전기차등만 운행을 할정도로 깨끗한 청청지역이다.
이곳 호텔은 그림같이 깨끗하고 정원과 건물에 꽃들로 잘 정리되어있고 조식도 맛나고 좋았다,
다시 열차를 타고 체르마트로 이동하여 마테호론올랐다.
이 마테호론은 BBC가 선정한 죽기전에 가봐야할곳 50에 선정되었단다.
호텔 로비에서는 멀리 마테호론이 보이기도 하고 열차를 타고가는동안 정상까지 예쁘게 보이더니 막상
정상에 오르니 머리에 구름을 이고 내려놓지않아 더욱 신비롭기까지 하다.
내려와 다시 열차를 타고 태쉬로 이동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포도밭과 와인이 유명한 리보로 이동하는데
네비게이션의 잘못으로 동네 아주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는바람에 모두들 손에 땀을 쥐고
한참을 숨을죽이고 버스기사의 곡예를 봐야만했다.
빠져나오니 그림같은 레만호앞에 포도밭이 층층이있어 보성녹차밭같다고 누가이야기하는통에
한바탕 웃음을 웃었다,
정말 그림같고 맑은하늘아래인 이곳에 사는사람들은 먼지가 뭔지도 모를것같다..
개끗한 공기와 멋진자연이 부럽다..
이차를 타고 리기산 으로 오른다,
리기산은 알프스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받을만큼 아름다운 산이란다..
열차를 타고 매끄럽게 능선을 오르는데 차창밖으로의 경치가 한가롭고 평화롭고
한폭의 그림 같다..
작은 호수도 있고 호수안에 작은섬도 있고..
잠시도 눈을 떼지못할정도로 예쁜그림들이다..
리기산 정상에서 듣는 오카리나는 더욱 새소리를 닮아 아름답다.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동생..
한곡 감상하실까요..
박수 짝짝짝....
정상 곳곳에 피어있는 야생화들..
공기가 좋으니 꽃 색갈도 더 예쁘다..
정상에 세워진 할아버지와 소년...
이곳은 수제초콜렛이 유명한가보다...
리기산에서 내려오면서..
루체른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고..
시원한 호수바람도 주변경치들이 너무 좋다..
그럴수만 있음 며칠을 이곳에서 쉬다오고싶다,
유람선에서 바라본 주위풍경들..
바람시원하고 공기맑고 한적하고 저절로 모든게치유가 될것같은 풍경들이다..
카펠교...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다리 인데 내부에 들어가니 천정에 기독교 일대기가 그려져있는데
오랜 세월에 낡고 지워져 잘 보이지 않는다.
바캍쪽은 이렇게 생화로 예쁘게 장식을 잘해두었다.
빈사의 사자상..
모두들 그렇게 부르는데 가이드 설명은 빈사의사자상이 아니고
승리의 사자상이라고 불러야한다고..
이 사자상은 스위스 용병들이 적들에게 공격을 당해도 도망치지않고
끝까지 남아 싸운 스위스용병들을 기리는 동상이라는데 사자가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불쌍하다.
집은 낡았는데 꽃으로 치장을 해 놓으니까 정말 사진 찍고싶은 충동을 느낄정도로 예쁘다.
호텔앞에서..
호텔에서 바라보이는 마테호론..
매우 인상적이고 가까운것 같은데 엄청 멀리았다.
차를 타고갈때는 이렇게 정상까지 잘 보였는데..
구름덮힌 마테호론앞으로 헬리콥트가 날아가고있다.
혹시 구조용인가?
멋진 스위스전통 복장을 한 노신사..
빨간짜켓과 모자의 장식이 눈에 띈다..
끝까지 정상을 보여주지않는 마테호론..
아쉽기도 하지만 신비로움이 더 해진다.
정상 매점에 있는 진라면..
재미있고 반갑고...
근데 가격이 라면,물,젓가락 다 합쳐서 7.80 유로이다..
물값만 3.50 유로이고 젓가락값은 1유로이다..
재미있고 반갑고...
철로가 이런 톱니바퀴로 연결해서 열차를 끌어올린다.
열차로 내려오는길 웅덩이물빛갈이 너무 예쁘다.
버스로 달리고 달려서 라보로 이동..
근데 버스기사가 길을 잘못들어 아주 좁은골목을 곡예하듯이 바져나와 손에 땀을쥐게했다..
빠져나온 버스기사에게 박수를 칠정도로.
포도가 많으니까 자연 와인이 유명하다고,..
레만호수의 안개와 습기로 포도농사가 잘 되는것 같다.
마을이 호수를 끼고 한적하다.
와인 와이너리인것 같다.
이집의 상표인것같고..
로잔으로 이동하여 저녁식사후 호수를 걸었는데 백조들이 한가롭다..
이배는 프랑스에서 이곳 스위스까지 레만호를 건너서 온다고..
이호수를 건너면 프랑스란다.
호수가운데 국경이 있다고..
마을 어귀에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데 동생들이 재미있게 타며
동심으로 돌아가서 즐거워하고있다.
공원도 예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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