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스위스.프랑스여행..1

쉰세대 2017. 7. 10. 23:07

 

올들어 3번째 그것도 연달아 여행을 떠났다.

서울에 사는 이종동생들과 가끔 큰이모님 댁에서 만나서 의기투합 이 되어 이종자매들과 3번째 여행이다..

맨처음은 북유럽으로.

두번째는 이탈리아로.

그리고 이번이 세번째로 베네룩스 로 떠날 예정이었는데

여행사의 인원부족으로 취소가 되었다고 미국있을때 연락을 받았다.

다시 한국에 있는 동생들이 머리를 싸메고 찾고 의논한끝에 스위스와 프랑스로 떠나게 되었다.

날짜도 이틀이나 늘어나고..

유일하게 나의친올케도 같이 다녔는데 이렇게 여행날짜가 길어질줄 모르고 일본여행날짜를 잡아 날짜가 겹치는통에 올케는 빠지고

 이종자매 5명이 비행기에 몸을 실고 날아갔다.

여행을 좋아하고 즐기는 이종동생들이라 프랑스를 4번간 얘도있고 스위스를 몇번갔다온 동생도있고..

난 얼결에 베트남 에서 돌아온 4일후에 미국갔다오고 미국에서 귀국한지 7일후에 또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이곳저곳 시차적응도 안되고 나이도 나이 인지라 완전 파김치가 되어 돌아온 며칠이 지났는데도 아직 내머리는 딴곳에서 헤메고 있는것같다..ㅎㅎ

그래도 빨리 정리를 해야지 날짜가 지나면 생각이 안나고 뒤죽박죽이 될것같아 컴 앞에 앉았다..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를 탔는데

우리좌석이 2층이다.

이렇게 큰 비행기인데도 만석이라 빈자리가 하나도 없단다.


 

 독일 프랑크 푸르트공항에 내려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일박을 하고

호텔이름 약자가 NH 호텔이라서 우린 농협호텔이라고 부르고..

 호텔 앞마당에 체리가 주렁주렁 달렸는데 나무가 너무 높다..

그림의 떡..ㅎㅎ

 독일 5번 하이웨이를 달리고 또 달려서..


 

 요렇게 이쁜 밀밭도 지나고...

노랗게 물든 밀밭이 우리나라 가을들판을 연상하게 한다..

 가는길 휴개소에서 동생이 오카리나연주로 우리나라 kBS의 "걸어서 세계속으로" 테마곡을 한곡 하고..


 독일과 스위스국경..

독일국기와 스위스국기 그리고 유럽연합기가 펄럭이고..

국경을 아무 제한없이 통과..

유럽에서는 이것이 제일 부럽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민족이라고 하면서도 서로 왕래하기가 하늘에 별다기이니...

언제쯤이면 자유로이 왕래를 할수있을지...에~궁..

 




가이드가 찍어준 우리 5자매..

이제부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된다..

 

 스위스 라인폭포.

크지는 않지만 물수량도 풍부하고 에쁘다..

우리도 처음에는 유람선을 타기로 했는데 독일에서 오는길이 막혀 시간이 지체되어

유람선을 포기해야만 했다..ㅠㅠ

페키지여행의 설음이여...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


 

 

 

 스위스에서 맛본 쏘세지스테이크이다.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

맛도 있고 음식도 깔끔하게 잘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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