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카나다 여행..

쉰세대 2017. 6. 16. 07:12

 

친구집에서 이틀 휴식을 취하고 다시 카나다로 떠났다.

아침일찍 시애틀에서 출발하여 제시퍼로 가는도중 비가 오기시작한다.

중간에서 일박을 하러 모텔에 들어갔는데 반갑게 한국말로 인사를 한다.

지난번 오레곤에서도 한국인이 경영하는 모텔에서 하룻밤을 묵었는데 카나다에서도 한국인이 경영하는 모텔에서 또 일박을 하게 되었다..

우연히게도..

도로 한가운데 산양도 만나고 곰도 만나고.

호수의나라답게 물이 찰랑찰랑하는 호수도 무지 많이 보고..





카나다로 가는 길목에 있는 고목나무둥치...

속을 파서 아치처럼 만들어놓았다..

카나다와 미국국경..

별 검사없이 무사통과..무비자로..



 카나다에서 한국인이 경영하는 모텔..

지난번 미국에서도 한국인이 경영하는 모텔에서 묵었는데

우연히 들어갔는데 한국말로 반겨주니 더욱 반갑다.

 

 

 카나다 제스퍼입구..

비와 안개가 많이 끼었는데 이때 잠간만 소강상태였다..

 

 비는 그칠줄모르고 멀리 로키산들이 하얀눈과 안개를 

 머리에 이고있다..


 이 남성동지 세사람이 각각 다른풍경을 비디오와 폰에담고있다.

 가던 자동차들이 모두 멈쳐서서 한곳을 보고있길레 내려서 봤더니 곰 3마리가 있었는데 요녀석만

도망가지않고 모델이 되어준다.

더 가까이가서 동영상을 찍었는데

세수를 하는건지 뭘 먹고있는건지 알수가없다..

남편과 친구에게 혼났다..

그렇게 가까이 있다가 덤벼들면 어떡할거냐고...


 콜롬비아 대빙원 올라가는길..

저번에 두번 왔을때에는 바퀴가 큰 눈차를 타고 올랐는데 이번에는 페스~~



2009년에 갔을때 이런차를 타고 대빙원에 올랐다..

2번이나 갔왔어니 이번에는 패스하자고...

2009년에 찍은사진..

 대빙원앞에서 점심식사 준비중..

빵을 싫어하는 세사람이 있어 이렇게 한식을 준비해서 가다가 직접해서 먹는그맛은 꿀맛이다..

차에서 내릴때만해도 부슬비가 내렸는데 이제 끄쳤다..

 식사후 따끈한 커피한잔의 맛이란...ㅎㅎ

자유여행에서는 이런 여유가 좋다...

 

 

 하늘에 구름은 서서히 벗어지고

푸른하늘이 우리를 반긴다.






위사진 3장은 콜롬비아 대빙원에서 한국 여행작가(?) 분을 만났는데

그분과 잠시 이야기나누고 찍은 사진인데 이분이 자기 카페에 사진과 글 올린걸 캡쳐 해와서

이렇게 올렸다..

나는 카페는 안하기에 그곳에가서 글을 올릴수도없고 (카페회원이 아니기때문에 )

인삿말도 하지못했다.

연락처도 알수없고...

그렇다고 회원가입하고 등업하기엔 너무 번거럽다..


 얼음녹은물이 흐르는 시냇가에 핀 이름모르는꽃...

멀리 눈산과 조화를 잘 이룬다..

 

 

 도로를 점령하고있는 양과 산양때들...

자동차가 닥아와도 피하지않고 저할짓을 다하고 여유있게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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