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셋째..
록키산맥의 일부인 클린우드 스프링스의 케빈에서
식사후 산 정상까지 올랐는데 쌓인 눈 때문에 더 오를수가멊다
또 하루를 달려서 메사 베르드 내셔날 파크( 콜로라도)로 이동하여
인디언들이 생활했던 유적지를 관람하고 (콜로라도의 달밝은밤에~~~라는 노래를 부르며 ..근데 달은 별로 밝지않았음..상현달 이었기에..)
또 하루를 달려 아리조나 록포인트까지..
.( 카우보이 아리조나 카우보이~~를 노래하며 )
이곳은 인디언들이 동굴이나 토굴에서 생활한 주거지를 보는데 지형이 그랜드 케년 처럼 생겼다..
그랜드케년 은 웅장하고 사이즈가 크고 이곳은 작은 모습이다..
다시 하루종일 달려 광활한 평야와 사막을 지나 모뉴먼트벨리 도착..
붉은땅에 특이한 모습의 지형을보고
다시 앤탈로프 내쇼날파크로..
예약을 해야한다기에 걱정했는데 다행으로 당일 예약없이 관람할수가 있었다.
바위틈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황홀하고 멋있다..
사진은 우선 몇장만 올리고 집에가서 수정하며 제대로 올려야겠다..
로키산맥을 가기위해 달렸는데 좁은 협곡으로 들어가는데 잠잘만한 숙소가 없을까봐 마음을 졸이며 올라갔는데
그곳에는 아주 큰
동네에 숙박업소가 예쁘고 개끗한 캐빈들이 있었다.
숙소뒷편에은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눈 쌓인 로키산을 올랐는데 정상에 눈이 많아 폐쇠가 되어 더 오르지는 못하고
핸들을 돌려야만 했다.
내려오는길이 비탈도 졌지만 엄청 꾸불꾸불해서 운전하시느 아저씨가 고생을하셨다.
신기하게도 눈은 이렇게 쌓였는데 별로 춥지는 않다.
콜로라도에 도착해서 일박을 하고.
달이 밝으면 ♬콜로라도에 달밝은밤에 ~~~♪
부르면서 하늘에 별을 보고싶었는데 달은 상현달이라 밝지않고
별도 보이지않고..(주위에 불이 밝아서리...)
콜로라도의" 메사 버드" 국립공원..
우리에게는 잘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신비로운곳으로 미국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곳이란다..
"메사"란 윗부분이 평평한 절벽이라는 뜻이고 "버드"스페인어로 녹색이라는 말이란다.
이 "메사 버드"가 유명한건 바로 이 절벽안쪽에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유적지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메마른 흙담에도 꽃은 피고..
이곳의 지형은 "그랜드 케년"처럼 붉은흙절벽인데 그랜드 케년은 웅장하고 넓고 큰데
이곳은 그렇게 크지는 않고 동굴을 파서 원시인들이 살았다는게 다른점이다..
이렇게 메마르고 황량한곳에 어떻게 살았을까?하는 측은한 마음이 앞선다..
모뉴먼트벨리...
나바호어로 거대한 바위의 계곡 이라는 뜻인데 인디언의 공식 성지이란다.
유타주와 애이조나주의 경계에 있는데 이곳도 다 둘러볼려면 셔틀을 타고 다녀야하는데
"앤틀로프 케니언"을 가야했기에 정상에서 사진만 찍고 다 둘러보질를 못해 아쉽다..
앤틀로프 케니언의 멋진 빛의 향연..
이곳은 예약을 해야하고 해가가장 가운데있는 정오에서 2시까지 들어가야만 제대로 감상할수있다고 해서
부랴부랴 모뉴멘트 벨리에서 왔는데 다행으로 예약을 하지않았는데도 볼수가있어 행운이었다.
이곳은 몇년전부터 급부상하여 입장을 허가한게 15년 정도밖에 안되었는데
일반인들보다 사진작가들이 즐겨찿는곳이란다.
인터넷에서 사진작가들이 꼽은 가장 아름다운곳으로도 알려져있고
사진작가들에게는 성지같은 곳이란다.
입장료도 사진작가들에게는 좀더 비싸다..대신 시간은 좀 더 넉넉하지만...
나도 이곳을 알게된 동기는 "앤드류 엄마"님의 블로그에서 처음보고 이번 여행에서 꼭 가봐야겠다고 별르고 설득해서
갔는데 간 보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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