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에서

푸른 세상을 빚다,고려 상형 청자..국립 중앙 박물관, (12월 11일,)

쉰세대 2024. 12. 30. 23:15

치과에 갔다 오는 도중 길을 건너기 위해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지나가는 버스에 국립 중앙 박물관에 전시회 홍보가 쓰여있다.

동유럽 여행 갔을 때 본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라는 이름이 적혀있고

보는 동안 버스는 지나가 버렸다.

며칠 후 복지관에서 수업 마치고 나와 국립 박물관에 가 보기로 했다.

버스가 순식간에 지나가 버려 날짜를 보지 못하였다.

물론 검색하면 나오겠지만 

집에 가도 별 할 일이 없기에 지하철 타고 박물관으로 갔다.

 

겨울의 거울 못.

나무들은 앙상한 가지만 있지만

물에 비치는 정자는 언제 봐도 멋지다.

 

 

 

점심을 먹고 표를 구입하려고 하니

다른 때와 달리 4시에 입장하는 표라고 한다.

몇 번을 왔어도 시간 정해 들어간 적은 없었다.

 

다른 때와 달리 입장료가 경로우대해서 8.000원이다.

워낙 유명 작가들 작품이라 그런 모양이다.

4시에 입장을 하면은 50분을 기다려야 한다.

매표소 직원이 기다리는 동안 "고려 상형 청자"전시회를 하니

그곳을 먼저 가서 구경하고 오면 어떠냐고 해서 하면서 표를 준다.

 

이 전시회는 경로는 무료이다.

 

 

전시실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만난 청자주전자.

 

 

 

만든 시기와 출토된 곳과 이름들이 설명이 되어있는데

청자를 중심으로 찍었더니 설명을 읽을 수가 없다.

 

 

 

설명문을 읽을 수가 없으니 청자 구경만 해야겠다.

 

 

 

 

예쁜 연꽃모양의 향로가 깨어진 것을 조각으로 진열되어 있다.

 

 

이렇게 설명문이 있는 건 따로 찍었다.

이런 식으로 아래 있는 설명문은 위의 청자에 대한 설명문이다.

 

 

 

 

 

 

 

청자 참외모양의 주자와 청자 상감 모란. 연꽃무늬 조롱박 모양 주자.

 

 

 

 

 

 

 

 

 

 

 

 

 

 

 

 

옛사람들은 참외의 모양을 좋아했는지

참외 모양과 호리병의 모양들이 많다.

 

 

 

 

 

 

 

 

청자의 종류가 대부분 술병이거나 연적이거나 향로가 많았다.

 

짧은 시간상 청자를 제대로 살펴보지 못하고

마음이 급해서 사진만 찍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

사진을 올리면서 보니 이런 게 있었나 할 정도로 정신없이 보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