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의 운동코스중, 염창동 도심소공원과 안양천...

쉰세대 2020. 2. 1. 16:10

 

울집에서 염창역으로 걸어와서 한강쪽으로 걷다보면 도심소공원이라는 공원이 있다.

약간의 높은곳으로 걷는길도 있고 아랫쪽은 어린이 놀이터와 운동기구들과

작은 광장이 있다.

그리고 윗쪽은 용왕산 자락과 연결이 된다.



 

이레쪽 걷는길로 우레탄으로 깔려있다,


 

 

어린이 놀이터..

이곳  놀이터는 창의적 놀이터로 모래터가 넓고 놀이기구들도 우리집앞 놀이터보다

종류가 많다,


 

 

모래로 놀수있도록 장난감도 보관되어있는데 많이 없어진것 같다.


 

 

어른이 놀이터...

운동기구가 많이 있는데 추운날씨때문에 운동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윗길 산책로...


 

           윗 산책로에서 내려다 본 아래쪽...


 

 

공원에서 나와 잠시 걸어면 만나는 신목동역.

이곳에는 자전거 보관장소가 있다.

이름하여 BIKE LOUNGE.


 

영어로 표기한건 외국인도 자전거를 세울수있다 싶어 백번 이해하지만

굳이 한글로도" 양천 바이크 라운지" 라고 쓸 필요가 있을까?

외국어를 쓰면 뭐가 더 고급져 보인다는 생각인지...

세종대왕님께 죄송하다고 사죄하여야 할것같다...ㅠㅠ

그냥 "양천구 자전거 보관소"라고 쓰면 될것을...


 

자전거 보관소옆으로 해서 안양천 뚝으로 올라왔다.


 

 

 

 

 

 



                       황톳길...

가을에는 맨발로 걸을만 했는데 요즘은 날씨가 차니

살짝 얼음이 얼어 있어 맨발로 걸었더니 무지 찼다.

이러다 감기들까 무서워 뛰다싶이 걸었다,




황톳길 중간부분에서 계단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세족장이 있다.

이것도 기왕이면 "발씻는곳" 이라고 적어놓어면 좋으련만...

이렇게 적다보니 내가 불만분자인거 같다.ㅠㅠ

요즘은 수도가 얼 까봐 물이 안나와서 옆 화장실에서 발을 헹구었다.





 넓은 공터에 새로 나무를 많이 심어놓았는데 잎도 없고

나무에 대한 안내도 없어 봄에 잎이 나 봐야 무슨나무인지 알것 같다.






뚝방위 산책길에 시와 식물의 이름을 적어 놓았다.





안양천옆에 무슨 흰물건들이 있기에 뭔가 했더니 아마 뚝을 새로 쌓을것같다.







우드볼 연습장.

신입회원 모집 현수막이 걸려있다.



안양천 영등포구쪽과 양천구쪽을 이어주는 작고 낮은 다리.

물이 맑은날 커다란 고기가 헤엄치기도 하고 뛰어 오르기도 한다.

전에는 이 다리의 안전 난간이 우리 허리정도가 되어 안전했는데

어느날 공사를 하더니 난간 높이를 낮추어 아주 위험하다.

높이가 겨우 60cm정도라서 어른 정강이 높이인데 아래 고기노는걸 볼려면

아찔하며 빠질까 무섭다.





안양천 둑방에서 나오면 이화여자대학 병원옆에 목마공원이라는 작은 공원이 있어 들어가본다.



입구에 조형물로 말 한마리를 만들어 세워놓았다.

그래서 목마공원인가보다.






이렇게 한바퀴 돌고 오면 약 한시간 반정도.

걸음수는 딱 만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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