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버스 타지 않고 호텔과 가까운 왈종 미술관에 가기로 했다. 왈종 미술관은 정방폭포위에 있는데 지난번 올레 6길을 걸었을때는 알지 못해서 놓쳤다. 호텔에서 걸어가도 30분이면 도착할수 있는 곳이다. 내가 왈종화백의 이름을 안건 국민은행 달력에 몇 년을 화백 작품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그림이 단순하고 동화스럽고 순진한 아이가 그린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근데 그 분의 미술관이 있다기에 찾아가기로 했다. 걸어가다 보면 철없는 철쭉꽃들이 피어있는걸 자주 볼 수가 있다. 이곳의 철쭉은 철이 없는게 아니고 워낙 따뜻한 곳이기에 이렇게 필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든다. 왈종 미술관이 보인다. 이 미술관은 이왈종 화백이 자신의 이름으로 개관한 곳이다. 3층 건물로 조선백자의 찻잔을 형상화 모습을 푸른 바다와 파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