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에 올 웨이즈라는 앱에서 가상으로 농사를 지으면 그 농작물을 집으로 무료로 배달해 준다며 내가 수술 후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퇴원 후 밖으로 못 나오면 지루할 테니 오락 삼아 심심풀이로 농사지으라며 사촌 동생이 앱을 설치해 준다. 일종에 게임인 셈이다. 모바일에서 농사 지을 수 있는 품목이 고구마, 감자, 토마토, 양파 등 다양한 작물들이 있다. 심지어 스타벅스 커피도 있다. 자기가 기르고 싶은 작물을 선택하는데 나는 고구마를 선택했다. 매일 시간 나는 대로 앱을 켜고 물을 주는데 그 앱이 쿠팡처럼 물건도 팔고 배달도 하는 업체인데 물건 구입을 하거나 상품 구경을 하면 물을 더 많이 제공한다. 그러면 그 물을 작물에 주는 작업을 한다. 올 웨이즈에서 표고버섯 키우는 광고. 동생이 키우는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