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된 이야기를 꺼내어 본다. 코로나로 인해 2년 동안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수가 없었는데 4월 말에 질병 관리청에서 고삐를 살짝 풀어 인원 제한 없이 모여도 된다는 발표를 한다. 이번 어버이날은 부처님 오신 날과 일요일과도 겹치기도 했고 오랜만에 인원 제한 없이 만나도 된다고 했으니 식당이 많이 붐빌 거 같아 아이들이 가끔 가족모임을 하던 발산역 옆 " 마실 한식당"에 미리 예약을 했다. 남편이 이 집을 좋아해서 추천했다... 극락전에 달린 일 년 등. 부처님 오신 날이기에 오전에 성심사를 다녀왔다. 저녁식사를 미리 예약을 했더니 룸으로 안내되었다. 오랜만에 갔더니 식당 입구가 바뀌었다. 전에 있던 자리는" 할머니가 차려준 밥상 "이 되었고 입구를 마주 보고 " 마실 한정식 "이 있는데 두 식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