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정 4남매는 회갑, 칠순, 팔순의 여행을 위해 매달 일정 금액을 20년을 모으고 있다. 그리하여 순서대로 큰 생일인 회갑과 칠순 등을 차례대로 여행을 했는데 2019년 큰 동생 칠순기념 동유럽여행 이후 코로나 때문에 오빠와 올케언니의 팔순을 여행을 못했다 작년 가을 막내 올케의 회갑이었는데 청송에서 사과 과수원을 하니 가을에 여행을 떠나지 못 하고 과수원 일이 한가한 3월에 가기로 뜻을 모았다. 작년 아버지 기일에 모여 날짜와 여행지를 정 하였는데 내가 무릎 수술을 하게 되어 나는 내심 나는 못 가겠구나 했지만 내가 못 간다고 하면 여행일정이 어긋나고 미루어질까 봐 아무 말 안 하고 있었다. 다행히 나의 무릎수술후 경과가 좋아 함께 갈 수 있을 거 같아 열심히 걷는 연습도 하고 재활치료도 더 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