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여니 이번 여행 중 처음으로 한라산이 제대로 보인다. 여행 온 지 5일째 되는 아침이다. 한라산에는 약간의 눈도 보인다. 오늘은 부산에 사는 올케언니가 추천한 에코랜드로 가기로 했다. 에코랜드는 제주시 쪽에 있어니 서귀포와 온도 차이가 많은 거 같다. 서귀포는 목련이 거의 다 졌는데 이곳에는 아직 봉오리가 많고 꽃이 핀건 별로 없다. 이곳은 입장료를 구입하면 작은 기차를 타고 다닌다. 기차역에 내려 구경도 하고 놀다 다음 기차를 타고 다음 역까지 이동하여 놀다 다음 기차를 타고 구경을 한다. 제한 시간이없으니 마음대로 놀 수가 있다. 이곳에는 이제 수선화가 피고있다. 호텔인것 같은데 물위에 떠 있는것처럼 보인다. 작은 폭포도 있고 코끼리 조형물도 보인다. 돈키호테와 시종.... 엄마토끼가 무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