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태국 치앙마이의 이모 저모....

쉰세대 2023. 4. 29. 23:18

태국 치앙마이 여행 8박 9일 동안 그곳 거리 모양이나
주택의 생김새가 우리와 다르고 재미있는 모습을 올려본다.
여기 올리는 사진은 모두 동생들이 찍어 단체방으로 보내 준 걸
캡처해서 올린다.

 

치앙마이에서 8박 9일을 보냈는데 시내버스를 한 번도 못 봤다.

그래서 시내버스가 없는 줄 알았는데

동생이 버스 정거장 팻말을 찍은 걸 보니 

5곳의 노선 버스가 있나 보다.

버스 정류소에 한대가 서 있네.

근데 어째서 한대도 못 봤을까?

 

빗자루를 파는 상인 모습.

하루에 몇 개를 파는지 몰라도 저걸 팔아서

생활이 될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이 든다.

 

올드 타운에 들어온 첫날 간 징짜이 마켓인 거 같다.

도넛과 바나나 잎 밥이 있다.

 

말린 생선도 있고

 

순대 모양인데 무엇인지 모르겠다.

 

돼지 껍질 튀긴 거 팔고 있는데

따로 사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요리 위에 있는 걸 먹어보니

바싹한 게 이외로 맛있었다.

콜라겐이 많을 거 같았다.

 

 

너무나 가격이 착한 과일들....

좀 더 먹고 올걸....

 

이 시장에는 꽃 가게도 있네.

 

우리가 첫날 사 왔던 망고.

이 모두가 한국돈 28.000원이었다,

요즘 서울에 파는 걸 보니 3개 10.000원이란다.

또 먹고 싶다.

 

맛있게 먹었던 두리안.

지옥의 냄새와 천상의 맛이라는 표현이 재미있다.

 

참 예뻤던 코코넛 마켓.

코코넛 나무가 많고 경치가 너무 멋있었다.

 

 

서민의 집인데 집집마다 나무들이 많았다.

 

개방된 사원 앞에 작은 불상들이 많이 있다.

 

중류층 가옥인 거 같다.

 

오래된 탑인지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깔끔하고 깨끗한 집이 가정집 같기도 하고 

 

난 이런 곳을 지나간 적이 없는 거 같은데 카페느낌이다.

키 큰 나무도 있고 화분으로 장식도 잘해두었네.

 

매림에서 첫날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가는 길 같다.

길은 좁고 인도가 없는데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씽씽 달려서 무서웠다.

 

카페처럼 생긴 가게 앞에 아주 큰 나무에 노란 망고가 주렁주렁 달려있다고

남편과 동생이 사진을 찍어왔다.

자세히 보니 나무에 매달아 놓은 만든 짝퉁열매이다.

익은 망고는 2일이면 물러진다.

 

사원의 모습이 모두 제각각이다.

우리나라의 사찰처럼 대웅전 그런 느낌은 없었다.

 

향을 피우고 한 가족이 두 손을 모으고 간절히 기도드리고 있다.

 

손님을 기다리는 툭툭이들..

툭툭이는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만든 차인데

바가지요금이 심해 운전수와 흥정을 잘해야 한다고 한다.

썽태우,

썽태우는 트럭을 개조해서 사람을 태우는데 

이 썽태우 기사들도 바가지요금이 심했다.

썽태우 기사가 자꾸만 바가지요금을 씌우려 해서

질녀가 " 그랩 "과 " 볼트"라는 어플을 통해서 택시와 밴을 불렀다.

그랩과 볼트는 일반 승용차를 허가를 받아 어플을 이용하여

출발지와 목적지를 지정하고 금액까지 확정된 상태이기에 편리하다고 한다.

 

집이 깨끗하고 예쁘다.

 

다녀 보니 골목길에 담배꽁초나 휴지가 없이 대체로 깨끗하다.

 

이 사원은 지은 지 오래되지 않았는지 깨끗하다.

탑 위쪽 부처님의 인자한 미소가 마음을 편하게 한다.

 

해인지 달인 지 구별이 안 간다.

 

시장의 모습들.

 

 

올드 타운을 둘러싸고 있는 해자.

해자에 분수도 뿜고 있다.

치앙마이에서는 높은 건물이 별로 없었고

우리나라 70년대를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