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이야기

과천 대공원 장미축제

쉰세대 2019. 6. 8. 22:14

 

5월도 며칠 남지않은 29일 .

서울대공원에서 장미축제를 한단다.'

날씨가 따뜻하여 어정거리다가 꽃이 다 질것같아 오늘은 이곳으로 GO GO.

하늘은 맑고 했볕은 따뜻하고...


 

서울에 있는 큰 공원에는 모두 서울을 상징하는 글의 조형물을 만들어놓았다.


 

대공원에 왔어나 시간상 다른곳은 돌아보지않고

장미축제장으로 바로 직진했다.

사실 난 이 대공원에 처음왔다.

안내판에는 여러가지 놀이기구도 있고 동물원도 있고 ..

애들과 같이오면 재미있게 하루를 보낼수있겠다.


 

 

장미축제장으로 가는 길.

호수다리위에 예쁜꽃들로 장식해두어 걸을때 기분이 아주 좋았다.


 

호수위로 리프트가 다니는데 리프트가 엄청 많다.

리프트위에서 보는 호수와 주위경치도 멋있을것 같다.



            액자모양을 통해서 호수를 바라볼수도 있고.

 

 

입구에 코끼리열차와 리프트 타는곳이 있었는데 걷기좋아하는 나는 걷기로 했다.

지나가는 코끼리 열차를 구경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꽃을 살피면서 가기도 하고..


 

걸어니까 이런 모습도 보게된다.


 

이곳에서 젊은 연인을 이 모습으로 사진을 내가 찍어줬다..

얼마나 이쁘든지...ㅎㅎ

우리는 저리 못해봤는데....


 

장미축제는 5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라고 한다,

내가 간 날에도 장미꽃이 시든게 많았는데 6월 9일은 거의 다 졌을것 같다,.


 

 

 

 

 

각양각색의 장미들이 모양을 뽑내고있다.


 

푸른 하늘을 베경으로...


 

색갈도 다양하고 모양도 다양하고 크기도 다양하고...


 

 









                          

                           기왕 꽃장식을 할봐에야 장미꽃으로 하는게 더 좋았겠다 생각이 든다.

                      이곳은 장미원 이니까...











호수에서 바람이 불어와 시원하다.




작약꽃이 지기시작했다.




지기시작한 작약중 싱싱한 꽃 사진한컷 찍을려고 살피다

겨우 이 꽃을 찾았다.

3~4 일 전에만 갔어도 싱싱하고 멋진작약을 볼수가 있었을텐데...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봄을 기다리고 있을거야.....♬

이 노래가 생각이 난다..ㅎ

모란이 다 진걸 보니 봄이 다 가버린게 확실하다..



나오는길에 보니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동상이 있다...



이때 가기를 잘했다,

처음으로 과천 대공원을 가서보니 꼭 장미축제가 아니더라도

계절따라 꽃도 필것이고 호수도 좋고 숲도 좋고 해서 가볼만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