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아프리카로 가다...5

쉰세대 2019. 1. 12. 14:43

 

오늘은 대서양과 인도양을 한 눈에 볼수있는 케이프 반도로 간단다,

대서양과 인도양은 어떻게 다를까?

바닷물 색이 다를까?

궁금함을 안고 출발..~~~~


 

우리 일행이 묵었던 호텔 ..

크고 상당히 깨끗하다.

호텔 로비..


 

 

 

 

 

버스를 타고 이동중에 찍었는데 테이블 위에 음식이 차려진것 처럼 구름이 올려져있다,

솜사탕도 이곳에서는 요리인가????

케이프 타운 어디에서나 이렇게 테이블 마운틴을 볼수가 있다.

서울의 남산 처럼...

 

캠스베이 해변에서 본 열두사도 봉우리..

어제 테이블 마운틴에서는 구름에 가려 못 봤는데 오늘은 잘보인다.

캠스베이 해변은 모래가 너무 부드러워 밀가루인지 모래인지 구별이 안간다는데 우리일행은 해변까지는 못 내려갔다.

해변뒤에 열두사도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쳐저있어 더 예쁘다,


버스에서 잠간 내려 사진을 찍고....


 





 

 

 

이곳 항구는 왜 이렇게 예쁜거야?

공기가 맑아서일까?


 

물개를 보기위해 도이커 섬 으로 가기위해 배에 승선하는 일행들..


 

 

 


 이 섬을 돌아가면 물개들이 서식한다는 도이커 섬 이 있다,


 

물개 색갈이 바위색이랑 같아서 멀리서 보면 바위인지 물개인지 구별이 안가는데

쭈~욱 당겨서보니 물개들이다.

엄청 많다.


 


바람소리도 심하고 배가 출렁거리니까 동영상 촛점이 자꾸 빗나간다,


 

물개섬 앞 바다물에 움직이는게 물개인줄 알았는데 다시마 란다.

다시마가 이렇게 많아도 이곳 사람들은 먹지않아 채취를 하지않아 다시마뿌리가 큰 나무 기둥만 하단다.

덕분에 바다속에는 전복이 무지 많다고 한다.






이렇게 좋은 경치 앞에서는 사진을 찍어줘야 예의 인것 같다,

바람이 불어 머리는 산발을 하고...




해안가 절벽을 따라 만들어진 터널인데 한쪽면이 트여져 있다.

이 해변의 길은 영국 BBC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해안 드라이브 코스인 피크 드라이브 라고 한다,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우리나라 7번 국도 느낌이다,




와인 시음을 위해 찾아간 와이너리.

포도밭이 엄청 넓다.





이렇게 멋진 미남청년이 시음할수있는 와인을 따라준다,

앞에 서있는 가이드가 와인에 대한 설명을 통역을 하고..



와인을 시음 하는 척 하는 남편..

남편은 알콜종류는 그야말로 한방울도 못 마시기에 받아서 옆사람에게 주고 빈잔으로...ㅋ


                                  와이너리 한켠에 마련된 기념품과 와인을 판매하는 샾.





와이너리 의 정원 이곳저곳.

조경을 특별히 하지않아도 연못과 시원한 바람이 기분좋게 한다,






이곳 계절은 여름인데 산타 할아버지 복장이 너무 더워보인다.

온몸에 땀띠 나지않을까 걱정..



내가 인도양에서 살짝 정신줄 내려놓았나 보다..ㅎㅎ

이곳 인도양은 물이 차지않아 일행들이 잠시 수영도 하고 인도양 바다물에 손과 발을 담그기도 하고...



일행중 최연소 일행 동혁이와 최고령 남편...

참으로 으젓하게 힘들어 하지않고 잘 다녀 일행들에게 귀여움을 많이 받았다.




볼더스 비치로 펭퀸 만나러 가는중.

펭퀸 이라면 북극 이나 남극에 추운곳에 살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만나러 간다고 하니 완전 궁굼하다.





와 ~~~

생각보다 엄청 많다,그리고 크기가 앙징맞다.

모두가 바다바람을 등지고 한 방향으로만..




동영상속에 바람소리가 요란하다.


모두 연미복을 입고 오케스트라 연주를 할것만 같다.

가끔 동물원에서 몇마리정도만 봤고 제법 큰 펭퀸을 봤는데

이렇게 더운 나라에도 펭퀸이 산다는게 신기하다.




                                                                           ▲

위 아래 사진 두장은 같이간 일행에게 받은 사진이다.

펭퀸 모습이 너무 귀엽고

바다,산,펭퀸,그리고 하늘 풍경이 조화롭게 잘 찍었다,

                                                              ▼▼▼



모래와 나무사이에 이렇게 번호가 적힌 모형이 있는데 이곳에서 알을 낳나?하는 생각이 든다.






버스로 이동중 바닷가에 서 있는 나무가 얼마나 오랫동안 바람에 시달렸는지

한 방향으로 지우쳐져 있다,


케이프 반도의 최남단이라는 희망곶에도 갔는데 다음편에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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