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중부시장에서...

쉰세대 2018. 5. 19. 20:45

 

필요한것을 사기위해 중부시장으로 오랫만에 갔더니

모든게 엄청 많이 변했다.

메인골목엔 넓고 높게 아케이트도 설치되어있고

골목도 많이.깨끗해져있어서 재래시장 답지않고

대형마트와 겨루어도 손색이 없다.


 

을지로쪽에서 들어가는 제1 문.

 

중부시장에 오면 필수(?)로 먹어야하는 오장냉면...

안먹고 가면 섭섭혀..

오후 2시가 넘었고 날씨도 비온후이라서 쌀쌀했지만 가게엔 빈좌석이 없다.

 

이렇게 점포안내도가 잘 표시가 되어있다.

그리구 가게수도 상당히 많은데 1~4문 사이에 있는 많은 가게들은 도매가게이기에 문을 닫은 가게들이 많다.

 

아침 9시부테 20분동안에는 상인들 건강을 위해 체조를 하시나 보다.

이렇게 항상 햇볕도 못보고 장사하시는 분들은 골밀도도 나빠지고

운동부족인데 잠시나마 몸을 풀고 시작하는것은 참 잘한는 일이다.

찹쌀 도너츠 맛나보이죠?

우린 방금 냉면을 먹었기에 안 먹었는데 후회가 되네요..쩝~

 

 

각 품목별로 골목이 있는데 보시다시피 골고루 다 섞여있어요.

굴비골목,오징어골목,멸치골목 등등....

 

 

아휴~~

멸치종류가 참 많아서 어느것을 사야할지 혼란스럽네요..


 

 

각종 견과류도 있고 인삼가게도 있고.

♬♪ 있어야 할건 다 있고요 없는건 없답니다, 중부시장 ♬♪...


 

우리집 근처에 시장에서 구입할수 없는것이 있어 이곳까지 왔더니

많이 변해있고 상인들도 친절하고..

 1문골목은 아케이트가 설치되어 있는데 아직 2~4문 골목은 아직 아케이트 설치가 안되어있다.

비가오면 상인들도 불편하고 손님들도 불편하겠어니 하루 빨리 설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