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계획을 세울 때부터 남편은 일주일만 있다 서울로 가기로 했다.신탄진 사는 절친은 자기도 제주도에서 나랑 있고 싶다고 하여남편이 서울 가는 날 친구가 오기로 했다.오늘이 남편 서울로 가고 친구는 제주도로 오는 날이다. 어제는 그렇게 비바람이 심했는데오늘 아침은 맑음이다. 남편 배웅과 친구 맞이하기 위해 공항 가는 버스 타러 가는 길,길옆 화분에 보라색 도라지 꽃이 예쁘게 피어있다. 공항 가는 버스로 이동 중 별로 예쁘지도 않은 도로를 찍어봤다. 남편은 서울 가는 비행기 타러 심사대로 들어가고친구는 2시간 후에 도착한다.청주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는데 비행기가 자주 없다. 제주 공항 4층 카페 오가다에서시원한 한라봉 주스를 한잔 사서 전망대로 갔다. 공항 전망대에는 제주도의 명소를 가리키는 방향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