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다시 병원으로...

쉰세대 2022. 12. 18. 21:18

오래 전부터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 진찰을 받았는데
운동을 하며 잘 다니고 잘 살고있는데
이제 나이를 못 이기는지 더는 늦장을 못 부리게 되었다.
무릎 전문 정형외과를 세곳을 방문 했는데
두곳에서는 수술을 하라고 하고 한 곳에서는 시술을 권한다.
그런데 요즘 더 힘들어 수술결심을 하고 진행을 했다.


지인이 강북 삼성 병원에서 퇴행성 관절 수술했는데 아주 잘 되어 아프기 전처럼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아무 지장 없다고 추천을 한다.

들어서니 안내 데스크가 있고

스타벅스 도 있다.

계단을 오르면 계단에서 음악과 계단 아래 불이 들어온다.

휴식 공간에 많은 책과 그랜드 피아노도 있다.

책은 많은 데 너무 높은 곳에 있는 책을 볼 수 가 없을 거 같다.

 

 

여기까지는 3주 전 첫 진찰 받으러 왔을 때
중간에 점심시간이 되어 기다리는 동안 병원 이곳저곳을 찍을 수가 있었다.

내가 배정 받은 방.
4인실이다.

삼성병원에서 첫 식사..
밤 12시부터 금식하고 내일 첫 수술 이라고 한다..

나이가 드니 고쳐가며 살아야한다고 주위에서 위로(?)해 준다.
내일 수술을 앞두고 잘 될거라는 마음을 담아 이 글을 적어본다..
수술이 잘 되어 마음대로 다닐수 있으면
나의 버킷 리스트인 바오밥 나무와  밤하늘에 가득한 수많은
별을 볼 수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나 스스로에게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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