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핑크뮬리를 처음 보다.

쉰세대 2019. 9. 30. 22:36

 

 

 

 

 

 

 

절친을 만나러 영등포역에서

무궁화 열차를 타고 신탄진 갔다.

열차에 내려 역사로 들어가니 친구가 마중 나왔다.

이른 점심은 신탄진에서 유명하다고

블로거님들이 올려놓은 영화반점으로가서

잠시 줄 서있다 탕수육과 자짱면을 먹고

이야기 하며 강둑을 거닐었는데

멀리 핑크색의 식물들이 보였다.

말로만 사진으로만 보던 핑크뮬리란다.

손끝으로 쓰다듬어 보니 강아지 털을 만지는

촉감으로 손바닥이 간질거린다.

이것도 외국 식물인데 군데군데 심어져 있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보기는 처음이다.

난 코스모스가 더 이쁜데 식물도 유행을 타는지

핑크뮬리가 대세 라니까 내 취향은 별로 중요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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