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적십자 봉사

쉰세대 2019. 8. 1. 15:21


 팔 을 다친후 바깥에 나가기도 싫고 그렇다고 매일 집에만 있어니 답답하고 우울하고...

한손으로 폰을 뒤적이다보니 옛날 적십자봉사원 할때 올린 사진들이 보인다.

그런데 어떻게 마음이 통했는지 물리치료를 받고 오는길에 봉사원 친구를 길에서 우연히 만났다,

카페에서 이런저런 봉사할때 이야기와 봉사원들 안부도 듣고...




 

 




 




           이곳에서 봉사원들이 하는일은 탁구공이 바닥으로 튕겨나가면 봉사원들이 잠자리체 처럼 생긴걸로 공을 줍고

          시합전후 정리하고 식사 배식도 한다,


 

 


 

 

              주의사항을 듣고있는 봉사원들...


 

 

 










 


 









          격려하러 오신 적십자 양천관장님과 양천지부장님 그리고 목3회장님,




어르신들이 오시고....



 



봉사원들이 성의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는 어르신들....



            부족한거 없어세요???????????



         맛나게 드셨나요?

       안녕히 가세요...







당시 지역구 국회의원인 원희룡 님도 참석하셔서 적십자 모금함에 흰 봉투를 넣고 가셨다,





달집이 타 오르고...

모든 액운은 이 불꽃과 함께 소멸되고 평화로운 나라와 가정이 되기를...




흥겹게 강강수월레로 행사의 흥을 돋우워 주었다,





 

 

 

 

 








     우리 목3동 봉사원들이 깨끗한 지구를 위해 애 쓰시는 환경미화원님들께 위로의 점심식사를 해 드렸다.

     미화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님들이 계셔서 깨끗한 지구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마당에서 퍼질고 앉아서도 부치고

            서서도 부치고...



           날씨가 엄청 더웠는데 봉사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가실때는 선물도 챙겨드리고....





























적십자 봉사를 하면 년말에 이렇게 인정서와 메달과 적십자 조끼 가슴에 달수있는 메달이 나온다,

 봉사를 오래해서 메달을 여러개 받으면 가슴에 주렁주렁 군인들 훈장 달듯이 여러개를단다,

사진이 흐릿해서 몇시간인지 안보이는데 표창장 들고있는 부회장님이면 이때 20.000 시간 이상일것같다.

이분 얼마전에 여성부장관상을 수상했다는 소문 들었다,




허리가 아파 수술을 하는통에 일을할수가 없어 봉사를 그만 두었다. ㅠㅠ

아프다고 하면서 봉사하러가면 식구들이 걱정을 하게되고

나 역시 몸을 마음대로 못 쓰니까  힘이 많이 들었다.





사고소식이 전해지자 말자 출동하여 수고하시는 소방대원님께 비록 컵라면이지만 식사를 제공하는 모습..



          *이 사진들은 회장님 카스에서 퍼 온 사진이다,*


어제 우리동네인 목동 빗물 사고로 한사람이 사망하고 두사람이 실종되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재난 구호로 적십자에서 지원 나갔다고 한다.

 밤새내린비속에서 두분을 발견을 했는데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적십자는 어떤 재난현장에도 제일먼저 도착하여 여러가지 일과 구호활동을 한다.

화재가 발생하거나 수해현장에도 제일먼저 구호품을 전달하고..

봉사하는일이 엄청 많고 다양하다.

봉사를 히면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기에 기록이 남아있지않다.

물론 적십자 홍보팀이 일일히 찍어 보관하기는 하지만...


34년 동안 생계형 가게일을 남편과 하다가 가게를 정리하고

 집에 있게되면서 이웃과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일을 할려고

적십자 봉사원으로 일을 하게되었다.

다른 봉사단체도 그러하겠지만 적십자 봉사원들을 나는 날개없는 천사라고 부르고싶다.

아무리 궂은일 험한일도 묵묵히 솔선수범해서 돕는걸 보면 정말 존경스럽다.

유일하게 봉사시간 주는것 이외는 아무 댓가도 보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전화통화 교통비도 일원한푼 지원되지 않는다.

하는일도 다체롭다,

복지관 식당 배식뿐만 아니라 허드레일도 하고 음식을 조리하여 도시락 배달도 하고 독거노인 빨래도 해드리고

희망풍차에서 나오는 물품도 배달하고 겨울 김장을 해서도 배달하고 재난현장에서 봉사도 하고

방송국에서 전화안내도 하고 등등 ....

이루 다 헤아릴수가 없다.

난 몸이 아파 그냥 두었지만 어디서든지

 노란죠끼에 빨간 십자가가 그려진 옷입은 사람을 보면 반가운 마음이 앞선다,

봉사원 여러분 오늘도 힘차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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