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기브스 샤워 커버.

쉰세대 2019. 7. 4. 23:08

 

 

 

 

며칠전 길에서 또 넘어져 왼팔 팔꿈치에

골절이 되었다고 진찰을 받고 기브스를 했다.ㅠㅠ

작년에는 빙판에 넘어져 오른손 팔목에 골절이 되어

장장 7주를 기브스를 했었는데

아직 100% 정상이 덜 된 상태에서 또 다쳤어니

어이없고 속상하고 우울하다.

무엇보다 요즘처럼 더운날씨에 샤워를 제대로 할수없어

더 힘이 든다.

그러던중 지인이 기브스 하고도 샤워할수있는 커버가 있다기에

인터넷으로 구입했다.

다친 곳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수있는데

난 팔꿈치이니까 성인용 L 을 주문했다.

아마 다쳐본 사람이 고안하였을것같다.

일단 기브스가 젖지않어니까 편리하기는 하다.

 

며칠을 사용하다보니

이 커버를 낄때 반기브스를 한 상태에서는

입구가 좁아 잘 끼어지지도 않고 붕대가 밀려 올라가서 불편했다.

그래서 여름용 쿨 토시를 기브스에 먼저 끼우고

커버를 끼우니 끼기도 쉽고 빼기도 쉽고

붕대도 밀리지 않아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