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길에서 또 넘어져 왼팔 팔꿈치에
골절이 되었다고 진찰을 받고 기브스를 했다.ㅠㅠ
작년에는 빙판에 넘어져 오른손 팔목에 골절이 되어
장장 7주를 기브스를 했었는데
아직 100% 정상이 덜 된 상태에서 또 다쳤어니
어이없고 속상하고 우울하다.
무엇보다 요즘처럼 더운날씨에 샤워를 제대로 할수없어
더 힘이 든다.
그러던중 지인이 기브스 하고도 샤워할수있는 커버가 있다기에
인터넷으로 구입했다.
다친 곳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수있는데
난 팔꿈치이니까 성인용 L 을 주문했다.
아마 다쳐본 사람이 고안하였을것같다.
일단 기브스가 젖지않어니까 편리하기는 하다.
며칠을 사용하다보니
이 커버를 낄때 반기브스를 한 상태에서는
입구가 좁아 잘 끼어지지도 않고 붕대가 밀려 올라가서 불편했다.
그래서 여름용 쿨 토시를 기브스에 먼저 끼우고
커버를 끼우니 끼기도 쉽고 빼기도 쉽고
붕대도 밀리지 않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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