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6일,★
양천문화원에서 강원도 양양에 문화탐방을 갔다.
이른 아침에 출발하여 양양에 도착해서 탐방시작...
관음성지 낙산사 일주문.
햇살은 따뜻하고 하늘은 맑고 바람이 적당히 불어 다니기 최적이었다.
현지 해설사님께서 설명을 하고계신다,
※홍예문,※
홍예문은 세조가 낙산사에 행차한것을 기념하기위해 세워진
무지개 모양의 돌문이다.
2005년 화재때 소실되었는데 다시 복원했다고 한다,
▲▲▲
위의 소나무는 지난번 낙산사 화제에도 불 타지않고 살아 남았다고 하신다,
옛날에는 낙산배가 유명했나보다,
낙산 배 시조목...
불교의 수호신 사천왕..
팔둑에 파스가.....
※원통보전.※
원통보전이란 관세음 보살을 모신 전각이다,
돌담이 견고하면서도 멋스럽다,
다들 무엇을 기원하며 돌탑을 쌓았을까?
한번씩 타종하며 소원을 빌어본다.
※우리나라의 제일 해수관음상,※
낙산사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관음상은 1972년에 착공하였다고 한다,
※ 보타전 ※
보타전이란 관세음보살님이 살고 계신다는 보타락가산의 준말이다,
보타전앞 작은 연못.
아직 때가일러 연꽃이나 수련이 피지않았다,
낙산사를 한바퀴 돌고나니 어느듯 점심때가 되었다,
낙산 해수욕장옆 식당에서 회덮밥을 먹고...
낙산 해수욕장의 이모저모...
아직 6월달이고 주중이라 사람이 없어 한적하다,
홍상수감독의 강원도의 힘 이라는 걸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기념비가 있다.ㅎ
재미있는 조형물...
등을 밀어주는 남자허리가 너무 가늘다,
우리가 타고 다닌 버스에 뜨게작품들...
남자운전기사분이 직접 짰다고..
꼭 네팔버스 같았다.ㅎ
하조대 스카이 워크...
휴휴암 입구에 도착하였다,
미워하는 마음,어리석은 마음,시기와 질투,증오와 갈등까지
팔만사천가지늬 번뇌를 내려놓는다는 휴휴암,
休休庵, 이름 그대로 쉬고또 쉰다는 암자이다.
근데 나는 쉴새가 없었다,
먼저 불이문을 만났다,
불이문이란 진리는 둘이 아니라는 뜻이란다,
특이하게 이곳에는 묏돼지 조형물이 곳곳에 았다.
이곳에는 설명해주는 해설자님이 안 계셔서 물어보질 못했는데 궁금하다.
※ 휴휴암의 정전인 묘적전 ※
법당안에는 관세음 보살과 동자가 봉안되어있다,
휴휴암에 있는 다라니굴 법당 (밀법당 이라고도 한다)입구..
굴처럼 생긴이곳은 법당을 중심에 두고 한바퀴 돌게되어있는데
엄청 화려하다.
밀법당 내부에는 특이하게도 화려한 공작새를 모셔두었다.
이유를 알고싶어 설명문이 있나 찾아보았는데 보이질 않아서 모르겠다.
밀법당 입구에는 맷돼지 일가가 있다.
이 소나무가 금송이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묘적전 앞에서 바라본 전경,
멀리 석조관음상이 보이는데 황금색 책을 들고계서 지혜의 보살이라고 하는데
난 다른곳에서 얼쩡거리다 이곳을 못가보았다.
묘적전에서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에 동자상들이 있는데
모습들이 천진난만하다.
동부그룹에서 이곳을 매입하여 관광지로 개발할려고 하니
신도회에서 반발하여 이런 글을 부쳐놓았다.
이곳에 와서 이글을 보고난 얼마후에 동부그룹 회장 김준기씨가 좋지않은일로
뉴스 첫머리를 장식하였다.
이 바위가 부처님 누워계시는 형상이라고 하는데
위에서 보면 그럴지 몰라고 멀리서 보니 잘 모르겠다.
발가락 바위.
저 지혜의 보살님께 못가본게 아쉬워 다시 한컷...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 윗층에 있는 해양박물관에 잠시 들어갔다,
박물관 올라가는 계단벽에 전복껍떼기로 장식을 ...
박물관 에서 제일 먼저 반기는 동물형상,
아주 작은 고둥껍질로 뜨게를 하듯 이렇게 동물모양을 만들어 두었다.
이름이 돈석 이기네 금전의 돈인줄 알았는데
다시보니 돼지고기 삼겹살 수육 처럼 생겼다고 豚石 이다,
대만 박물관에도 비슷한게 있는데...ㅎ
갖가지 조개껍때기들...
대왕조개 ...
이걸보니 얼마전 모방송프로에서( 정글에 법칙) 외국나가서 대왕조개를 잡아먹었다고
처벌을 받니 어쩌니 하던게 생각난다....
꼭 구을려고 석쇠에 올려놓은것 같다,
벽에 진열되어있는걸 찍었는데..
이걸보니 생선구이가 먹고싶다,^&^
이곳까지 왔어니 수산시장을 안갈수가 없지..
대부분이 주부들이니까....
이렇게 아침일찍 서둘러 문화탐방이라는 이름으로 양양나들이를 끝냈다.
사실 이날 아침 시간맞추어 갈려고 서둘다가 우리집 앞 대로변에 건널목에서 넘어졌다.
넘어져서 챙피한줄도 잊고 허리와 다리를 움직여보니 큰 통증도 없고 무릎이 까지기는 했지만
괜찮아서 출발을 했다.
같이 가는 친구가 더 걱정을 하여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근육이완제와 파스를 사서
팔에 부치고 다녔는데 다닐만했다,
부처님전에 참배를 할려고 편한 옷을 입고 갔는데
팔로 바닥을 짚을수가없어 일배도 못했다.ㅎㅎ
이튿날 팔꿈치가 부어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팔꿈치 두곳에 깨어졌다고 기브스를 또하란다.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팔을 다치니 어이가없다,
허리와 다리가 안 다쳐 다행이기는 했지만 기브스를 해서 4주일을 지내는데
더운날씨에 고생 좀 했는데
기브스 푼지가 약 4 주가 되었는데 아직은 예전만 못하다.
이글을 올리려고 보니 벌써 2개월전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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