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에 동양 최대의 출렁다리가 개통되었다고 한다.
길이가 402M 이며 어른 3.150 명이 다리를 동시에 건너도 될 정도로 동양 최대라고 한다.
지금은 무료이지만 앞으로는 유로화 방침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5월 8일 날씨는 좋고 별로 할일도 없고 주중이니까 한번 가보자고 남편에게 말했더니 순순히 나선다.
주중이라 관광객들은 별로 없는데 주차장에는 먼곳에서 온 관광버스들이 주차장에 제법 많이 주차해있다.
예당호 관광 개발 예산을 잘 설명해놓았다.
예산군 이니까 예산도 잘 짜겠지..ㅎㅎ
이걸보니 아직 완전하게 다 공사가 끝난게 아니니까 다 하고나면 유로가 될것같다.
관광 안내도를 보니 주변에 구경하고 즐길곳이 많다.
예산에도 사과가 유명하다고 사과 모형을 만들어 두었다.
지금은 무료인데
언제일지는 몰라도 앞으로는 유료로 할것이라고 한다,
주탑 높이가 64 M 이라고 하고 윗족에는 전망대가 있어 올라가서 조망할수도 있다.
워낙 튼튼하게 만들어서인지 출렁임이 심하지않다.
낚시 좌대가 있어 낚시꾼들이 많이 올것같다.
한때 낚시광 이었던 남편은 이 얘당호에는 안 왔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물넘이 수변호수.
아무도 없을때 얼릉 한컷...
이곳에서 아는 동생을 우연히 만났다.
* 예당호 물속에서 자라는 나무 *
예당호 광장에서 만난 아는 동생내외는 태안 튜립축제에 갔다가 이곳에 왔는데
꽃들이 너무 예쁘다고 서울 가는길에 가보라고 추천을 한다.
이곳은 언제라도 올수가 있지만 꽃들은 지고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하니까
태안 꽃지마을로 꽃 축제장으로 행해 떠났다.
입장료 10.000원 지불하고 들어갔다.원래 성인은 12.000원인데 시니어 할인받아서..
강아지 모양으로 만든꽃이 우리를 반긴다.
꽃으로 장식한 돼지도 있고..
작년에는 개띠해 이고 올해는 돼지해 라서 돼지를 만들어 두었다고 설명이 되어있다.
꽃 카펫..
아직 겹 벚꽃이 예쁘다.
여러 형형색색의 튤립꽃들..
옛날 초등학교에 처음 들어갔을때 꽃을 그리라고 하면 한번도 본적이 없는
꽃을 그렸는데 그 꽃이 알고보니 이 튤립 이었다.
제일 그리기 쉬운꽃...
이곳에는 아직 빨간 동백꽃이 있다,
누구 신발이 이리 큰가?
나 보다 발이 더 큰 사람이 있어 위안이 된다.ㅎㅎ
모나리자와 마리린 몬로 꽃이있다고 했는데 마리린 몬로를 담아오지 못했다.
튤립꽃이 정말 많다,
가꾸는 사람들이 많은 정성이 깃들어있다.
ㅎ
힘이 드니 잠시 쉬었다 가야지...
꽃지에서 일몰은 정말 예술이라고 하는데 오늘은 보지못할것 같다.
흐린 서쪽 하늘,..
풍차모양의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공원.
조형물 세개를 나란히 두고...
출구에서...
내 평생 본 튤립보다 많이 ,앞으로 평생볼 튤립도 이렇게 많이 볼수는 없을 만큼 많은 튤립을 봤다.
어두워지면 야간조명이 매우 예쁘다고 하는데 워낙 바람불고 추워서 야경은 포기를 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천 문화원 문화탐방....양양 낙산사, (0) | 2019.08.30 |
---|---|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감악산 출렁다리.. (0) | 2019.06.19 |
밀양 영남루와 아랑각 (0) | 2019.01.27 |
절친과. 함께 ..설악산 ..2 (0) | 2018.11.11 |
절친과 함께 ..설악산으로 (0) | 2018.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