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푸른 수목원에는..

쉰세대 2019. 5. 31. 12:36

 

매일 오후에는 걷기운동으로 우리집에서 걸어서든

대중교통을 타든 한시간 거리를 간다,

그러니 갔던곳을 자주가니까 식상하기도 하고 재미도 없어하니까

동생이 이곳에 가보라고 추천을 해준다.

검색을 하니 대중교통으로 한시간을 가면 되는곳이다.


 

우리집이 양천구인데 이웃 구로구 항동이다,

구로구 이기는 하나 대중교통으로 한시간이니까 구로구 끝인가보다.

버스를 환승해서 내리니 푸른 수목원 후문이 보인다.


 

안내도를 보니 뒷쪽에 산도 있고 범위가 상당히 크다.


 

수목원으로 개장한지가 그리 오래되지않았다,


 

 

군데군데 정자도 있고 그늘막도 있다.


 

연못에 수련이 많이 있는데 아직 꽃은 피지않았다.


 

연못위 나무테크가 잘 되어있어 걷기가 좋다,


                          

                                     온실안....







          안쪽으로 들어가니 작은 온실도 있다.


 

진에어 직원들의 기념식수도 했다.


 

안쪽으로 쭈욱 들어가니 시간이 멈춘듯 항동 철길이 있다,

공휴일에는 젊은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한다.


 

 

 

나무 테크도 있고


 

마대(?)가 깔린길도 있어 걷기가 좋다.


 

 

 

 

                  정문쪽에 있는 가든 카페..

 



이때는 소나무 가 송화가루를 머금고 있다.





                        작은 분수도 있고





                철쭉이 지기 시작했다,





작은 개울물이 흐르고 수생식물인 붓꽃과 수선화가 드문드문 피어있고,




이때만 해도 보리가 아직 덜 피었는데 요즘은 많이 피었겠다,



영국정원이라는 안내표지가 있는데 아직 손질이 안 되어있어

굳이 영국을 느끼지는 못 하겠다,






이곳 프랑스정원도 아직 손질이 되어있지않고...

지금 가면 프랑스를 느낄수 있을는지,,,






큰 화분에 심은 봄꽃들.



내가 이곳에 갈때는 늦은 봄 (5 월 10 일 )이었는데 오늘이 5 월 마지막 날 이니까

3 주일전이다.

하루하루가 변하는 계절이니까 지금은 녹음도 더 우거졌을것이고 연못에 수련도 피었겠고

다른 꽃들도 만발 하였을것 같다.

여름에 가면 그늘도 많고 더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