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동유럽 여행....3

쉰세대 2019. 4. 16. 22:54

 호텔에서 버스로 출발하면서 하늘을 보니 맑고 깨끗하다.


 


디오클레시안 궁전이 있는 스플리트로 버스로 이동중 바같 풍경..




 로마 유적 가운데 보존상태가 뛰어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디오클라시안 궁전그림과 모형도...


 

스톨리트 이곳은 로마 황제인 "디오클레타아누스"가 가장 사랑하는 항구로

마지막 여생을 보내기 위해 이곳에 궁전을 짓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황제의 이름을 따서 이곳을 "디오 클레시안"궁 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로마시대 건축물이 세월과 전쟁으로 많이 허물어졌지만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될 정도로 보존이 잘 되어있다.

성안쪽으로 들어가는 우리 일행분들..

.

 

                                " 성 도미니우스 성당"

스폴릿의 초대 주교 도미니우스의 관이 모셔져 있다는데 우리 내부로 들어가지 않았다.

이 종탑의 높이는 약 60m 이고 계단이 183 개 인데 올라가 보고싶었지만 일정에 없는 관계로 패~스,



 

 

남편이 경건하게 꿇어앉아 찍고 있는 이곳은

둥근 원형형태로 된 황제 알현실..





 

천정이 둥글게 둟혀져있고 원통형이라 울림이 좋아 지금도 음악회가 자주 열린다고 한다,



 



엄지발가락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전설이 있는 "그레고라우스 닌"동상.

학자로써 자국의 언어로 예배를 볼수있도록 노력을 한 사람이라

많은 자국사람들이 존경하는 사람이란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엄지 발가락을 만졌는지 반짝반짝 윤이 난다.

전해오는 전설에는 어느 꽃을 파는 여인이 하루종일 있어도 꽃이 팔리지않아

이분의 엄지 발가락을 만지며 팔수있게 해 달라고 기도를 했는데

신기하게도 금방 다 팔렸다고 한다,

그때부터 이 엄지 발가락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고 전해졌다고 한다.


 

성곽옆에 예쁜 봄꽃이 피기 시작한다.


 

크로아티아의 시인이자 인문주의자로 500쿠나의 모델이 될만큼 존경받는 학자이다.

크로아티아 방언으로 쓴 시는 크로아티아의 문학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한다.


 

 

 

 

현지과일을 사고있는 여인들...

이 오렌지가 정말 맛이있었다,


 

이곳에서는 꼭 인증사진을 찍어야만 할것 같았다.

역광이라 좀 어둡게 나오긴 했지만 모두 표정들이 재미있다.


 

야자수를 감고 올라간 아이비..


아드리해 해안에 정박중인 크로즈...



스폴리트에서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에 도착한 트로기르,




아름다운 야자수가 늘어서 있는 해변.



크고 작은 요트들이 해안선을 따라 늘어서있다.





야자수와 아주 잘 어울리는  키메를렝고 요새의 성곽..


                               초등학교 전경.

조금전만 해도 초등학생들이 왁자지걸 했는데 수업시간이 되어 모두 교실로 들어갔다.




꼭 같은 모양의 집들이 즐비한데 샾 이고 카페이다,









아드리아해 연안에 있는 크로아티아 남부의 도시인 자다르 도착,



고대 로마의 시대유적이 남아있다.

자다르의 렌드마크, 스베티도나타 성당.






해변 보도에설치된 바다 파이프 오르간,

우리가 앉은 이것은 피아노 건반 모양으로 만든것이고

파이프 오르간은 길이 75m 에 35개의 파이프가 설치되어있는데

파도가 부딪히면 그 파이프로 소리가 들린다는데 우리가 갔을땐 그렇다고 하면서 들으면 들릴정도...

그래도 이곳 자다르의 상징 이란다,


이곳 해안가에서 우리 식구들이 앞서가는데 갑자기 뒷쪽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린다.

무슨일인가 하고 가봤더니 소매치기가 우리일행 아주머니가 메고있는 가방에서

지갑을 빼내어 가지고 갔는데 소매치기가 확인해보니 한국돈만 있었어

그랬는지 다시 돌려주었다고 한다,

 다행으로 현지돈과 여권이 그안에 넣질않았단다,

다행이기는 해도 모두 놀랐다.

그리고 그때부터 모두 경계심을 가지고 가방을 모두 앞으로 메고 다녔다.






해안선이 조용하고 깨끗하다.


이 기둥은 수치심의 기둥이라고 하는데 나쁜짓을 하면 이 기둥에 묶어서 형벌을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수치심의 기둥이라고...



                       " 성 아나스타샤 대성당."

                        정면의 두개의 창을 장미의 창 이라고 한다,

                        장미 같지는 않은데...

                        갸우뚱,..내가 잘못 알았나?


                                 " 캡틴 타워"

터키의 공격으로 부터 지켜내기위해 지어진 5각형의 탑,

현재는 전시공간이라는데 우린 안 들어갔음,




                                "다섯개의 우물"

우물마다 도르레가 달려있다.

베네치아인들이 오스만 공격을 대비해서 만든 식수라고...

우물옆에 성벽이 있는데 성벽너머에 이 지방에서 가장 오래돼었다는 공원

 "젤레나 마디에 여왕공원"


해안에 크로즈 선도 있고 등대도 예쁘다.



다시 버스를 타고 가는 중 창문밖 풍경.

눈도 쌓여있지만 하얀 돌산이다.

디나르 알프스 산맥.






서쪽 하늘에 해가 질려고 하는데 구름사이로 빛내림이 보인다.

눈으로 봤을땐 뚜렸했는데 폰으로 찍으니 제대로 안나왔다.

밭에는 아직 눈이 앃여있고...



숙소에 도착하여 버스타고 올때 봐두었던 마트 구경가는길에

작고 아담하고 소박한 교회와 성당이 나란히 있다.



버스로 1시간 30분정도 달려 오토칼 이라는 동네에 도착했다.

아주 작고 한적한 시골동네이다.

오늘은 걷기는 해도 자갈길과 대리석 길이 아니라 좀 편했고 저녁에도 좀 일찍 숙소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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