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연꽃을 좋아하는 줄 아는 지인이 시흥 관곡지에 연꽃이 피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검색을 해보니 대중교통으로 가려니 버스와 지하철을 몇 번씩 환승하며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마침 지인이 시간이 있다고 해서 당장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우리 집에서 가기는 교통이 아주 복잡하다. 우리 집에서 걸어서 목동역까지 가서 지하철 5호선을 타고 신길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고 다시 소사역에서 서해선을 환승하여 신현역에서 하차를 하고 61번 버스를 또 타고 2 정거장인 성원, 동아 아파트에서 내려 길 건너 아파트 옆으로 들어가니 관곡지라는 표지가 보인다. 무려 4번이나 바꾸어 탔다. 우리 집 출발하여 2시간이 소요가 되었다. 위 사진은 서해선 신현역 버스 정류장에 있는 "방산동 청자와 백자 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