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운동겸 산책을 위해 자주 찾아가는 선유도,
약 20년전만해도 서울시 상수도의 취수장이었는데 이전을하고
지금은 시민에게 개방되어 시민의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한강을 끼고 있어 시원하기도 하고 조용하고 공기 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지하철 9호선 2번출구로 나간다..
선유도역앞 보도블럭에 쓰인 이정표.
며칠전가지만 해도 없었는것 같았는데 오늘은 눈에 띈다..
참으로 친절한 금자씨가 아니고 시울시 이다,
노약자를 위한 승강기를 있고..
요즘 어느시설이나 약자를 위한 배려가 참 많다.
계단도 있고..
선유교에서 본 올림픽 도로.
자동차들이 전속력으로 질주를 한다,
선유교에서 본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63빌딩,그리고 LG 상둥이 빌딩..
선유교 에서 본 북한산.
날씨가 좋으니까 선명하게 보인다.
선유교에서 본 성산대교,
멀리 보이는산이 난지도..옛날 쓰레기 하치장.
지금은 숲이 우거져 산처럼 보이는데
산속 깊은곳엔 쓰레기와 연탄재가 묻혀있다.
선유도 입구에서 본 선유교,
선유도에 가기위해서는 이다리를 건너야한다,
아래는 올림픽도로도 지나가고 한강공원도 지나고 다리도 아취모양이라 멋있다.
선유도에 있는 정자..
선유정..
수상 스키를 타는사람..
멀리 북한산도 보이고 물결을 가르며 가는 모습이 참으로 상쾌하고 시원해보인다..
선유정에서 본 양화대교...
선유정 마루까지 참새들이 날아와서 노닐고 있다..
사람들이 있어도 겁도 내지 않는다..
선유정에서 본 하늘...
맑고 참 좋다..
피아노가 있어 피아노를 칠줄아느사람이면 누구나 연주할수가있다..
오늘은 연주자가 없네..
좋은 음악이 연주되면 더욱 분위기가 있는데...♬ ♪
아쉽다..
옛날에 쓰던 기계들이 이렇게 진열되어있고...
선유도에 핀 여러연꽃들..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는데 만개하면 더욱 우아하고 예쁠듯..
웨딩촬영을 하는 예비 신랑신부,
가끔 이렇게 웨딩촬영하는 선남선녀를 만나면 행복해하는 모습에
나도 미소를 짓게 되고 행복을 기원하게 된다..♡
취수장일때 사용했던 수로인것 같다..
이 수로를 볼때마다 이태리 로마의 수로가 생각난다.
로마의 수로는 약 2000년을 지났는데도 아직 튼튼해보인것이 있는데...
와~우..무료란다..
안타볼수가 없지..
승선하기전 이름과 생년월일 을 적고 순서대로 타는데
한번에 사공까지 10 명이 탈수가 있다..
사공들이 알바생이라는데 모두 멋진 미남들이다..
이렇게 전망좋은곳에 카페도 있고..
카페 이층내부..
야외 테라스도 있다.
카페어서 피자 한판시키고...
과연 맛은 어떨까? 했는데 기대이상으로 맛있다..
카페에서 바라본 석양..
날씨가 흐려 구름속으로 해가 지고 ..역광이기는 하지만 성산대교도 멋지고
강물에 비치는 석양도 꽤 괜찮다..
해가 지고 우리눈에는 해가 보이지않는데 약간의 여명이 높은 구름에 어설피 비춘다'..
어느듯 밤이 깊어지고 강변에 불빛이 찬란하다..
물속에 비친 불그림자가 더욱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