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동유럽여행....8

쉰세대 2019. 5. 19. 15:20

    여행 9일차.

오늘은 오스트리아 로 이동하여 합스브르크제국의 수도였던 비엔나로 간다.


               오늘의 일정표,

               모두들 점심식사가 한식이라고 하니 기대를 한다.



역시 넓은 초원.


 

 

버스 좌석의 반대편에서 당겨 찍었더니 유리창에 그림자가 비친다.


                                 

                               *쉔브룬궁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궁전. 쉔브룬 궁전 도착...


 

 

쉔브룬 의 쉔 (아름다운 ) 브룬 (분수 )

쉔브룬은 아름다운 분수라는 뜻인데 계절적으로 이른지 아직 분수가 작동되지않아

분수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는 모르곘다.


 

 

 

저 멀리 보이는 곳 까지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 못 갔다.


 


정원 둘레에는 여러 동상들이 많이 세워져있고,


궁전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있어 찍을수가 없다.

여러곳의 방중에서 6살 모짜르트가 피아노 연주를 하고 마리 앙트아네트에게 청혼을 했다는

거울방도 있었는데...

사진을 찍을수가 없어 아쉬운 마음으로 다음 행선지로 이동중 길에 세워진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의 어릴적 사진이 있다.




              이 사진은 다른곳에서 옮겨온 사진인데

이 여제는 자녀를 16명을 두었는데 성인으로 살아남은 자녀는 10명이었다고 한다.

그중 막내딸이 그 유명한 프랑스의 왕비 마리 앙뚜아네뜨 이다.

어떤 역사가는 마리아 테레지아가 가 합스부르크 왕가이 통치자중 가장 유능한 인물이고

가장 인간적인 인물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모짜르트의 어릴적 사진도 있고.


 

 

 

아름다운 벨베데레궁전에 도착했다.


 

 

                 정원도 넓고 규모도 상당히 크다.


 

이곳에서는 실내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이 그림은 크림트의 대표작중 하나인 "유디트"

화려한 금색의 의상에 몽한적이 표정으로 적장을 살해한후 적장 머리를 손에 들고 있는데

나라를 위해서는 큰 일을 한것이라고 한다.

좀 무섭기도 하다,


 

 

 





드디어 그 유명하다는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앞에 섰다.

워낙 유명한 작품들이기에 절대 이곳에서 밖으로 내 보내지 않는다고 한다.

이 작품들을 볼려면 꼭 이곳까지 와야한다고 한다.



                                클림트의 작품  *소냐닙스의 초상화 *




             크림트의 아담과 이브.

             이브의 발아래 예쁜 꽃들이 이브의 유혹을 돋보이게 하는듯 하다.


 




          이곳 저곳에서 자주 보았던 나폴레옹의 그림이 있다.

         용맹무상하고 잘 생긴 얼굴인데 실제로도 저렇게 잘 생긴 미남이었을까?ㅎㅎ







                     시씨황후와 남편 프란츠 요제프 황제사진,

"시씨"라는 애칭으로 불렸졌던 "엘리자 베트 아말리아 에우게니아 폰 비텔스바흐"황후.

어~휴.  이름이 길기도 하다.ㅎ~

15세 어린나이에 언니의 약혼식에 참석하여 이종 오빠이자 언니의 남편이 될사람과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였는데 이모 이자 태후인 소피의 구박에 힘들어한다,

궁의 모든 제약을 이겨내지못하고 떠 돌다가 스위스 레만호에서 암살을 당한다.

워낙 미모에 관심이 많았던 시씨 는 잠 잘때도 몸매유지를 위해 베게도 사용하지않고

170cm의 신장에 50kg체중이 넘지않고 허리 20인치를 넘기지않고 올리브 오일로 목욕을 하고 양즙만 먹었다고 한다.

옥주연이 뮤지컬 시씨에 엘리자베트 역을 맡아서 열연을 했다.










                            비엔나 시청사.

행사를 준비하는지 텐트가 준비되어있고 역광이라 사진이 어둡게 나왔다.

네오 고딕이라 멋진모습인데..




                    슈테판 성당앞에 관광객을 기다리는 마차들..




                  성당 모습이 예쁘다.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 사원 이란다.

                 우리는 성당내부에는 들어가지않고 바같에서만 있다가

                 성당앞 가게에서 어머니께 드릴 과자 웨하스를 샀다.

                      이곳 웨하스가 아주 유명해서 살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지나가는 길에서 만난 시씨의 사진.

콜셋을로 얼마나 조였던지 송곳에 질렸어도 한 동안 통증을 못 느꼈다고 한다.


이곳을 지나 일정에 포함된 쇼핑 샆에 가서 구경을 끝으로 오늘의 관광은 끝이 났다.

일정에는 옵션으로 비엔나 음악감상이 있는데 여행 막바지이라 너무 고단해서

졸릴것같기도 해 아무도 음악회는 안갔다.

그리서 호텔에 와서 편히 쉬면서 가족끼리 이야기하며 마지막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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