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아는 동생이 서울시청 광장에서 서울 김장 문화제를 한다고 구경을 가잔다,
그래서 4명이 서울광장으로 출동을 했다,
서울 시청옛건물과 새청사,
나의 좁은 생각으로새서울시청사 를 덕수궁도 가깝고 하니 고전적인 모양으로 설계하였어면 좋겠다,
옛청사 건물과도 주변의 다른 건물과도 너무 동 떨어진 느낌이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고 음악소리가 흥을 돋우고 있다.
서울의 각 구 에서 나온 많은 봉사자들이 김치 버무리고 있다,
엄청 큰 모형배추와 무우 그리고 항아리.
힘들땐 쉬는곳이라고 파김치 쉼터도 있고..
YTN방송국에서 예쁜 아나운서가 열심히 중계방송을 하고 있다.
대형 스크린에서는 영상으로 허리운동같은걸 하면서 봉사자들 흥도 돋우고
피로도 풀어준다,
김치뮤지엄..
김치 종류가 무려 100 가지 란다.
김치종류중에 이름을 모르는 것도 많다,
온갖 김치 모형들...
이렇게 일상적인 것도 있고
각 지역 특수성이 있는 별난 김치도 있다,
전복,문어.소라 등 해산물이 많이 들어간 김치는 어떤 맛을 낼까? 궁금하기도 하다.
김치 담는걸 시연 하기도 하고...
노인네가 어린이 처럼...
서울광장 하수도 두껑.
김장 축제장을 보고나니 시간이 이르다,
이곳까지 왔어니 덕수궁에 들어갔다,
곳곳마다 공사중이라 막아놓은곳이 많고
단풍도 이때까지는 물들지 않아 사진찍고 싶은 마음이 없다.
덕수궁 돌담길을 쭈~욱 걸어가니 고종의 길 이라는 입간판이 있다.
옛날 고종이 이길을 왜 가셨을까?
너무나 예쁘고 멋스러운 돌담길,
이쯤에서 사진한장은 찍어줘야지.
같이 간 친구와 동생들..
뒷쪽에 있는 현대식 건물이 안보였어면 더욱 멋졌을텐데...
고종의 길에서 내려오면서 마주한 덕수궁 돌담길..
연인과 첫 데이트로 이길을 걸어면 이별한다고 하는 징크스가 전해지고 있다.
나도 남편과 첫 데이트를 이 길에서 할걸...
부산에서 첫 데이트를 했어니 지금 까지 연결이 되었나보다.ㅎㅎ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심... (0) | 2019.02.01 |
---|---|
청송 초록언덕 의 겨울이야기... (0) | 2019.01.18 |
고향에서...1 (0) | 2018.12.01 |
가슴 찡한 전시회.. (0) | 2018.11.13 |
서울 식물원, (0) | 2018.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