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고성 이씨 종친회에서..

쉰세대 2018. 5. 26. 13:17

 

남편의 성씨가 고성 이씨인데

며칠전 일요일 서울종친회를 했다.

경기도에 "광모재"라는 재실에서 일가친척들께서 모여 친목도 도모하고

선조들의 업적도 기리고.

서울 근교에 거주하시는 일가친척들이 모였는데 모두 노인분들이 대다수이다.

젊은 사람들은 아무래도 이런 뿌리찾기에 등한하기도 하고 관심도 없는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는데

우리 아들들도 이핑계 저핑계로 참석을 못했다.

아들들이 나이가 좀 더 들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며 참석할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광모재 입구에 고성이씨의 내력과 신도비에 대한 설명이 있다,


 

신도비.

오래되고 풍파에 깍이어 글씨를 알아볼수가 없다.

글짜가 있어도 한문이라서 역시 알아볼수가 없겠지만..

 


 

이비석은 용인에서 이곳으로 옮겨올때 세운것 같다. 


 광모문,

광모재 입구,



광모재,

원래는 경기도 용인시에 있었는데 용인시에서 신도시개발로 인해

그곳을 모든것을 매매하고 이곳으로 이전 했다.



행사 일정표,

오타가 눈에 띄네.ㅎ



사회자의 행사를 알리는 인삿말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모든 게임의 상품들..

 

이렇게 일가친척의 친목도모에 여흥이 빠질수가 없지.



 감사장 전달중.

그리고 이어 후원금 전달도....

 

 

게임중 가위 바위 보....

가위 내신분들 나가세요....ㅎ

 

 

짝짓기 게임중.

다섯명 모이세요.


 제기차기,

옛날에느 많이 찼는데...

나이탓도 하고 신발탓도 하면서.




종이 비행기 날리기..


풍선 빨리 크게 불기..


신발 던지기..




노래자랑 참석자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노래자랑에서 대상을 받은 젊은 종친.

올해는 앙콜곡으로 흥을 돋우고 ...




응모권 추첨중..


응모권 추첨에서 남편과 같은 파 인 아재(아저씨)께서 행운의 주인공이 되어 대상을 받았다.

남편과 같은 파 인"은암공"파 친척들...

고성이씨는 본이 고성이고 그중에 파가 여러갈레로 나누어져있는데

그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파는 "참판공"파, "용현공"파, "은암공파"등등 많이 있는데

남편은 "은암공"파이고 나의 외가는 "참판공"파 이시다.

그러니까 나의 친정 어머니는 "참판공"이시라

어릴적부터 남달리 고성이씨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