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하루을 앞두고 큰아들네에 3집식구가 모두 모였다..
들어서니 애들이 모두 반겨주고 직접 만든 카드로 마음을 전한다..
어린이날은 지났지만 나도 내가 준비한 어린이 선물을 전하고 인증샷을 찍고..
저녁식사는 미리 예약한 두부한정식집에서 맛나게 하고..
아들들이 다이어트에 신경을 많이 쓰기도 하고 이집 분위기도 맘에들고 그래서 자주 이집을 이용하게 된다
내일은 나도 시어머니께 마음을 담은 꽃을 달아드려야겠다.
다현이가 건네준 어버이날 카드에는 여행가서 쓰라고 현금 2천원이 동봉되어있다.
할아버지 천원, 할머니인 나에게 천원,ㅎㅎ
달러로 바꾸어서 쓰란다.
이제 여행간다고 손녀에게 용돈을 다 받고...
고마워, 다현...♥
다현이가 손수 만든 카드...
상현이의 속 깊은 편지와 손수만든 카네이션..
할머니라고 이마의 주름과 곱슬파머머리..
그래도 귀걸이를 달아줬네.♡
애들 눈에는 내가 이렇게 비춰지나보다..ㅎㅎ
다현이...
상현이,
혜인이,
세인이,
애들이 어린이날 선물을 받고 인증샷.
무엇이 받고 싶냐고 했더니 원하는걸 엄마들에게 지정을 해서 사진으로
전송이 되어왔다.
다행이 큰것을 원하지않아 이 할머니의 능력으로 해결이 되었다.ㅎㅎ
사촌들 끼리 모형 기차놀이를 하는데 머리를 맞대고 레일 조립을하고
사이좋게 지내는걸 보니 흐믓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모처럼 큰집에 놀러온 작은 아들네 아기들...
놀이 기구가 작아 타는것도 쉽지않다.
언제 이렇게 컷나...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네.. (0) | 2017.06.18 |
---|---|
이런 친구를 찾아갑니다... (0) | 2017.05.22 |
군포수리산 철쭉 축제에 다녀와서.. (0) | 2017.05.03 |
안양천변의 좋은글들.. (0) | 2017.04.27 |
고향에서 집으로 오는길목에서.. (0) | 2017.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