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런 친구를 찾아갑니다...

쉰세대 2017. 5. 22. 22:21

드디어 삼일후24일 수요일,

 나의 56년지기 친구를 만나러 비행기를 타고 11시간을 날아

미국 시애틀로간다..

유안진의 지란지교 의 그런 친구이다.

16살 어린나이에 만나 1972년에 나는 서울로..

친구는 1975년에머나먼 미국으로..

우리가 아가씨였을때 하루만 안봐도 서로 찾아가다 길에서도 만나기도 했어니..

친구집은 경남여고앞 수정동..

우리집은 그당시 부산에서 변두리양정..

전화도 없고 휴대폰도 없을때라도 시간맞쳐 잘도 만나 광복동으로 남포동으로..

많이도 살살거리며 다녔는데..ㅎㅎ

생각만해도 가슴이 뛰고 잠을 설칠지경이다.

덩달아 남편들도 미국을 5 번째 미국여행을 하게된다.

오히려 남편들이 더 기다리는것 같다..

오랫만에 만나도 어색하지않고 어제 헤어져 오늘 만나는 그런 느낌이다..

얼릉 잠을 자야 내일이오고 모레도 오지만 잠은 오지않을것 같다.ㅎㅎ

그래서 다시한번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듣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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