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쿠알라룸푸르 돌아보기를 시작한다.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 수도인데 말레이어로 "흙탕물(Lumpur)이 합류(Kuala)하는 곳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도시 이름을 왜 그렇게 지었을까... 숙소 창밖을 보면 머스크도 보이고 전철과 고가 다리 위로 자동차가 지나간다. 전철은 2량과 4량이 다니고 있다. 전철이 교차하면 지나간다. 지금은 출근 시간이 지나서 한가하다. 국립 문화유산 박물관, 오늘의 첫 방문지는 국립 박물관으로 갔다. 곡식을 갈았던 돌절구인 것 같다. 어느 나라 박물관을 가도 거의 비슷한 모습의 옛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다. 쇠붙이로 만든 화로 같다. 설명문을 파파고로 번역하니 인도네시아 어로 나오고 제목이 이슬람이 무서운 장식에 미치는 영향 적혀있다. 왜 무서운 장식일까? 장식으로 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