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있을 때 작은 며느리가 전화를 해서 어머니, 흑백요리사 보셨어요? 하며 물어본다. 아니, 안 봤는데, 왜? 어머니 생신날 중국요리 어때요? 너네들이 제주도 호텔과 비행기 요금을 생일 선물 대신 지불했는데 식사는 사양할게. 그건 그 거구 생신 식사는 모두 모여해야죠. 벌써 큰아들과 의논했다고 한다. 흑백 요리사에 나온 식당을 예약이 어려운데 예약이 되었어요. 하며 시간 되시면 흑백 요리사 한번 보세요, 한다. 80명의 흑요리사 중 1차 생존한 20명과 20명의 백요리사의 대결이 시작된다. 철가방 요리사는 중식가의 대부인 여경래 셰프와 대결하고 싶다는 말을 하고 있다. 제주에서 집으로 와서 넷플렉스로 흑백 요리사를 보기 시작했다. 여러 사람에게 흑백 요리사를 이야기 들었지만 우리는 TV를 잘 안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