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강원도 철원 한탄강에 주상절리 잔도가 공개된 영상을 보았다. 잔도가 특별하게 놓여있고 주상절리도 볼 수가 있어 관심이 갔다. 남편도 그 영상을 보며 저기 한번 가고 싶네 ,라고 말을 한다. 그리고 여태 갈 생각을 안 하더니 나보고 5월 10일 다른 일정 없지? 하며 묻는다. 달력을 보니 수요일이라 다른 일정이 없다고 하니 철원 주상절리 길 가자고 한다. 아침 9시경에 출발하여 가다 성산대교를 지나니 친척 시동생 내외가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다. 우리 지금 철원 주상 절리길 가는데 다른 일정 없으면 함께 가자고... 시동생은 선약이 있다고 하고 동서는 시간이 있다고 해서 홍은동으로 가서 동서를 태우고 갔다. 순담 매표소에서 표를 사는데 성인은 10.000원인데 50%를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준다...